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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적십자 서울지사, 삼성그룹 후원 취약계층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실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삼성그룹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미래인재육성 지원을 위한 취약계층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대한적십자사 RCY(Red Cross Youth, 청소년적십자) 서울본부는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낯선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어서와~ 이런 멘토링은 처음이지?’를 2월 19일(금)부터 6월 30일(수)까지 진행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이주배경을 가진 북한이탈주민 대안학교의 금강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적십자 대학 RCY를 포함한 대학생 25명과의 1대1 매칭을 통해 진행된다. 금강학교 학생들은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한국어 교육, 진로상담 등의 1:1 결연활동과 응급처치교육, 우정의 선물상자 제작, 민속촌 및 잡월드 방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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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근육통, 콧물, 기침 등 역대급 독감, 아직 정점 아니다..." 고위험군 백신 접종 서둘러야" 올겨울 인플루엔자 대유행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유행이 예년보다 길어질 가능성을 경고하며 백신 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박대원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행은 한 달 이상 지속되지 않았는데, 이번 유행은 더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보통 인플루엔자는 12월 말에서 1월 초·중순 사이 1차 유행을 보인 뒤, 2~3월 개학철을 전후로 다시 정점을 찍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이라도 접종하면 늦지 않아, 봄까지 효과 지속 박대원 교수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65세 이상 고령층, 임신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이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폐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그 효과가 약 2주 후 나타나는데, 지금이라도 백신을 접종하면 봄까지 효과가 지속되므로 반드시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어린이와 65세 이상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은 전년 대비 낮은 상황이다. 박 교수는 “고위험군뿐만 아니라 아직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가까운 병·의원, 보건소에서 접종해야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