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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적십자,‘희망풍차 네트워크’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진행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 지난 16일 강서구 양천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희망풍차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인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노루페인트’의 지원 속에 청소년적십자(Red Cross Youth, RCY), 적십자 봉사회, 해와3 미술학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우리 동네 안전 UP” 활동은 벽화 그리기 봉사와 함께 학교 주변 교통 취약지역에서 운전자와 보행자를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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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근육통, 콧물, 기침 등 역대급 독감, 아직 정점 아니다..." 고위험군 백신 접종 서둘러야" 올겨울 인플루엔자 대유행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유행이 예년보다 길어질 가능성을 경고하며 백신 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박대원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행은 한 달 이상 지속되지 않았는데, 이번 유행은 더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보통 인플루엔자는 12월 말에서 1월 초·중순 사이 1차 유행을 보인 뒤, 2~3월 개학철을 전후로 다시 정점을 찍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이라도 접종하면 늦지 않아, 봄까지 효과 지속 박대원 교수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65세 이상 고령층, 임신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이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폐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그 효과가 약 2주 후 나타나는데, 지금이라도 백신을 접종하면 봄까지 효과가 지속되므로 반드시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어린이와 65세 이상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은 전년 대비 낮은 상황이다. 박 교수는 “고위험군뿐만 아니라 아직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가까운 병·의원, 보건소에서 접종해야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