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오는 31일까지 어린이병원 복도에서 천지사우회의 사진 전시회가 진행된다고 28일 밝혔다.
천지사우회는 사진에 관심 있는 회원들로 구성되어 사진을 통한 사회봉사 및 회원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는 단체이다.
‘시간여행을 맛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천지사우회의 제26회 회원전으로 전주한옥마을을 배경으로 촬영한 천지사우회 회원 13명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어린이병원 복도에서 전시 중인 총 28여점의 작품들은 전주한옥마을을 배경으로 한 춘하추동 4계절의 생생한 시간의 흐름을 프레임에 담아내고 있다.
유희철 병원장은 “작가님들의 혼이 담긴 작품을 우리 병원에서 전시할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를 준 천지사우회 작가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전시장을 찾은 모든 사람들이 작품을 통해 소통하며 치유와 위로의 마음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