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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독감 예방 접종 아직 늦지 않아

7~12세 어린이 연령대, 의사환자 분율 가장 높아, 예방접종 권장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어린이와 임신부의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에 참여하기를 적극 권고하였다.  7~12세 어린이 연령대는 현재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가장 높아, 적극적인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또한, 임신부는 인플루엔자 감염 시 유산과 조산, 저체중아 출산 가능성이 높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임신부는 일반환자에 비해 감염 시 입원율과 사망률(5배)이 높으며 유산 가능성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신부가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할 경우 인플루엔자 발병이 36%~70% 정도 감소하고, 출생아도 함께 인플루엔자에 대한 면역을 얻는 효과가 있다. 

전세계적으로 임신부 접종이 권고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수십년의 임상적 경험을 축적하여 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임신부와 태아 모두에게 안전하다. 
    
계란 아나필락시스 또는 알레르기가 있는 만 18세 이하 어린이는 시 ․ 도별로 지정된 보건소와 의료기관*에 증빙서류 를 지참하고,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하면 세포배양 백신의 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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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신장이식 1300례 달성... 29년간 갖가지 사연 담아 부산 봉생기념병원이 1300번째 신장이식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1995년 3월 신장이식 첫 수술을 성공한 이후 29년 만이다. 신장이식 1300례는 부울경 권역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을 통틀어 처음이다. 신장이식은 공여자와 수혜자가 있어야 하는 만큼, 수술할 때마다 특별한 사연이 있기 마련이지만, 이번 1300번째 신장이식 환자인 60대 임 씨는 군대 간 아들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았다. 경북에 거주하는 어머니 임 씨는 고혈압으로 10여 년 투병 생활을 하다 ‘말기신부전’까지 겹치면서 혈액투석으로 연명해야 했다. 그러다 지난해 7월, 더는 차도가 없고 몸 상태가 더 나빠지면서 신장이식 수술밖에는 대안이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런데 신장을 이식해 줄 사람은 외동아들 하나뿐. 그런데, 아들은 군대에 가 있었다. 게다가 공교롭게도 최근 대학병원들은 전공의 이탈로 의료 마비 상태였다. 임 씨를 대신해 아들은 수소문 끝에 ‘원스톱 협진시스템’이 가능한 부산의 봉생기념병원 신장이식센터를 찾아 신장이식 수술을 신청해야 했다. 봉생기념병원 신장이식센터는 군인 아들의 휴가 일정에 맞춰 지난 9일 신장이식 수술을 단행했다. 집도한 백승언 명예원장(외과)은 21일 “신장이식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