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복지부 상임위원회를 통과하고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안’에 대해 접근방식과 형평성 등 비급여적용에 오류가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연구중심병원 도입과 지원방안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회 가 1일(수)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학재의원실, 추미애의원실, 경실련 주최 하에 열렸다.이날 발제를 맡은 송기민 한양대 연구교수는 보건의료기술 발전을 위한 임상연구비 부담에 관한 의견을 중심으로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송 교수는 개정안에 대해 가격통제불능이라는 형평성 등 비급여적용의 문제점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비급여라 함은 본인이 전액부담 한다는 측면이외에 가격의 임의성이 더 큰 문제이다”며 “임상시험의 비용을 비급여로 하는 경우 비
사노피-아벤티스 그룹의 백신부문인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대표이사: 랑가 웰라라트나)는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국내 미혼모 및 한부모 가정의 성인 656명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한달 간 무료로 Tdap 백신 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백신 지원은 전염성 호흡기 질환의 하나인 백일해가 영유아와 가장 신체 접촉이 많은 엄마 및 가족 구성원에 의해 전염된다는 사실에서 비롯, 아기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부모의 백신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시작 되었다.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의 랑가 웰라라트나(Ranga Welaratne) 대표이사는 “경제적, 시간적 부담으로 필요한 예방접종을 적기에 접종하지 못하는 미혼모 및 한부모 가정에 백신 접종의 혜택을 주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Tdap 백신은 성인의 백일해 및 파상풍 감염을 예방할 뿐 아니라 엄마 혹은 아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피터 야거, 이하 한국노바티스)는 5월 31일 ‘제 15회 지역사회 봉사의 날’을 맞아 서울•경기 지역6개 복지기관에서 임직원 44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회봉사 활동을 펼쳤다.‘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은 노바티스 본사 창립기념일(1996년 4월 24일)을 전후해 1997년부터 15회째 이어지고 있는 행사이다. 전세계 140여 개국의 노바티스 직원들이 매년 하루를 지정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한국을 포함 전세계 1만 5천 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올해에는 상일동, 암사동, 거여동, 상계동을 포함한 서울 4개 지역과 광주, 김포를 포함한 경기도 2개 지역에 위치한 재활원 및 노인요양시설 등의 복지기관에서 오전 10시부터 5 시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피터
국내의약품의 품질 확보를 위한 대표적인 기준규격서인「대한약전」의 전품목 정기개정판인 제10개정이 내년 발간될 예정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현행「대한약전 제9개정」의 전면개정판인 제10개정의 내년 발간을 목표로 5월 23일자로 사전준비TF를 구성, 6월부터 본격적인 사전준비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구성되는 사전준비TF는 식약청의 의약품, 의약외품, 생약, 생물학제제 분야의 각 규격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제10개정안의 구체적인 작성방침 ▲명칭, 성상, 개별시험법과 같은 규격 항목별 기재방법 등을 논의하여 6월 중 ‘제10개정 개정안 작성지침(안)’을 확정할 예정이다.「대한약전」은 우리나라의 대표 의약품 기준 규격서로 ’09년 이후 활발한 추보개정을 통해 최신정보 및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규격을 개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생명공학 관련 연구용 시약 등을 연구,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 솔젠트(대표 명현군 / www.solgent.com )가 6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대전 무역전시관에서 열리는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성과보고대회’에 참여했다. 솔젠트는 혈당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피니톨’을 개발, 신제품을 출시하였으며, 지식경제부 충청광역 선도 사업으로 선정돼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솔젠트는 피니톨 분말을 이용한 당뇨 및 골다공 경구 치료용 전임상시험 및 글로벌 실용화 연구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솔젠트는 당뇨 관련 건강기능 신제품인 ‘로하스피니톨’을 전시 부스를 통해 공개하였으며, 피니톨 관련 연구 내용을 소개하는 브로슈어 및 비타민케이스, 피니톨 논문 자료 등을 공개
한국산도스(대표 윤소라)는 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산도스 펜타맥스 패치’를 국내에올 하반기 출시 예정,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윤소라 한국산도스 대표는 “산도스가 제네릭 리더로서 바이오시밀러, 주사제, 흡입제의 선두주자이다”며 “고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차별화된 전략을 가지고 2009년 대비 2010년 15%의 성장을 이룩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산도스 펜타맥스 패치’는 피부를 통해 약물성분이 흡수되는 패치형 마약성 진통제로, 독일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세계 10개국에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생동성 시험)을 통과하여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글로벌 제네릭 제품이다. 산도스 펜타맥스 패치는 전체 마약성 진통제 시장 내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오리지널 펜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6월 9일부터 DUR 점검결과가 제공되는 팝업창에 처방기관명칭은 생략하고 대신 요양기관 종별(의원, 병원 등)을 제공하며, 아울러 처방의약품의 성분명을 추가 제공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심사평가원은 DUR서비스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시행과정에서 일부 환자의 불만 및 의사의 불편사항 등에 대해 검토하여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DUR 점검 시 중복처방이나 금기약제가 발생한 경우 진료 또는 조제PC에 제공되는 팝업창의 항목을 개선한 것이다.그 첫 번째로 중복처방이나 금기약제가 발생하여 팝업창이 뜨는 경우 환자가 전에 처방받은 기관의 명칭을 직접 보여주었는데 특정과(정신과․산부인과․비뇨기과 등)의 경우 환자 사생활이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따라서 환자의 진료정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처방기관 명
한국화이자제약은 오늘 6월 1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제10회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를 개최한다. 6월 1일, 서울시 장애아동 사회적응 지원센터를 시작으로 6월 2~3일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7~10일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과 부산 침례 병원에서 각각 이틀씩 진행된다.‘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 축제’는 환자와 환자 가족, 의료진과 한국화이자제약 직원들이 함께 심리적 치료효과가 있는 그림을 캔버스와 벽과 천장 등 병원 곳곳에 함께 그려, 건강 회복 의지를 북돋워 주는 한국화이자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특히 올해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 10주년을 맞아, 병원 외 기관인 서울시 장애아동 사회적응 지원센터로 확대 진행하여, 장애 아동들의 재활 의지와 희망을 화폭에 담아낸다. 아파트형 공장 건물을 개조한 서울시 장애아
국내 근대 의료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로 ‘피부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22차 세계피부과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대한피부과학회(회장 윤재일, 이사장 이광훈)와 국제피부과학회연맹 공동주최로 5월 24일~29일 6일간 코엑스 전관에서 펼쳐진 제 22차 세계피부과학술대회(The 22nd World Congress of Dermatology)에는 공식 등록 인원만해도 113개국에서 11,933명에 달했으며, 이 중 의사가 7,041명을 차지해 당초 예상했던 6,000명 보다 훨씬 많은 수의 의사가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등록 취재진도 605명에 달해 내외신의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여줬다. 학술대회 기간 중 320개 세션에 2,112개 강연이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e-포스터 시스템의 발표를 위해 무려 200대의 컴퓨터가 동원됐으며, 이를 통해 2,870개의 포스터 논문이 전시됐던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안전평가원은 실무중심의 식품첨가물 분석법 교육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충북 청원군 소재)에서 식품위생검사기관 검사원 대상으로 오는 6.1부터 6.3까지(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최근 시험법 개정 내용을 포함하여 ▲식품위생검사기관 정책방향 및 관련법령 ▲식품첨가물의 이해 ▲식품 중 타르색소, 인공감미료, 보존료 등의 분석이론 및 실습 ▲시료 전처리 및 기기분석 실습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주)한국분석기술연구원, 중부대학교 등 15개 민간검사기관 중심으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되며, 이를 계기로 검사원의 역량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식품첨가물 분석 검사원의 분석기술 향상과 식품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위하여 지속적인 식품첨가물 분석과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
344년의 역사를 가진 독일의 화학․의약 기업, 머크의 한국 지사인 한국 머크(대표이사 유르겐 쾨닉)는 31일(화)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 런칭과 지금까지 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던 노하우와 전략을 소개했다.간담회에 앞서 유르겐 쾨닉(Juergen Koenig) 한국 머크 대표이사는 동영상을 통해 ‘머크웨이(Merck Way)’ - 한 기업이 시장에서 300년 이상 성공을 지속할 수 있었던 비결-라고 불리는 원칙, 차별화 전략, 급변하는 미래에 대한 전망을 공개하였다.머크는 온전함, 존중, 투명성, 용기, 성취, 책임감을 6가지 가치로 하여 ▲의약 및 특수 정밀 화학분야에서 효율적인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을 통한 고객의 가치창출 확대 ▲사업을 영위하는 모든 나라의 문화적 차이와 국가적 이익 존중 ▲서로를 정직하고 건설적으로 대하는 열린 커
생체 내에서 생성되어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이 어려운 성분(이하 ‘내인성 물질’)들에 대하여 생동성 평가가 가능하도록 피험자 관리 및 시험방법 등의 권고사항이됐다.내인성 물질은 비타민 D3(콜레칼시페롤)처럼 생체 조직이나 기관으로부터 생성되는 물질로 약물로 복용하였을 때 체내에서 존재하는 물질과 약물이 구분되지 않아 생체 내 약물의 흡수량을 측정하여 평가하는 생동성시험이 어렵다.식약청은 이번 권고사항에서 ▲ 내인성 물질 결핍 또는 과다 피험자의 선정 여부 및 투여량 ▲피험자 안전이 확보되는 범위 내에서 투약에 의한 농도 변화를 관찰하기에 충분한 양 ▲내인성 물질의 체내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확인 및 관리 방법 ▲체내에 존재하고 있는 농도의 확인 및 보정방법 등을 일반적 고려사항으로 제시했다.특히, 대표적인 내인성 물질인 비타
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의 경구용 항암제 젤로다(카페시타빈)를 옥살리플라틴과 병용할 경우, 3기 결장암 환자들에게 증상악화를 억제하고 생존기간을 연장하는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로슈는 최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내 종양학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젤록스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젤로다와 옥살리플라틴(Oxaliplatin)의 병용요법과 기존 치료요법인 5-플루오로우라실(5-FU)과 루코보린 병용요법의 효과를 비교한 XELOXA 임상시험의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국내 종양학 전문가들이 모여 XELOXA 임상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결장암 치료의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XELOXA 임상시험은 전 세계 29개국 226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직후의 결장암 3기 환자 총 1,886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에는 국내 5개 임상센터에서 총 68
애보트가 류마티스 관절염(RA) 초기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찾기 위한 최초의 국제 임상시험 OPTIMA의 2기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특정 기간내 명확하게 정의된 치료목표를 달성시키고, 목표가 충족되지 않을 경우 치료 방법을 조절하는 목표치료(Treat to Target) 개념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이 연구 결과는 런던에서 열린 유럽 류마티스 학회에서 발표됐다.OPTIMA 연구는 전문의가 실제 임상에서 겪고 있는 도전과제인 치료 조절 시점을 정확히 파악해야 하는 중대한 문제를 다루었다. OPTIMA 연구 결과는 목표 치료 전략의 가치를 보여준 것으로, 메토트렉세이트(MTX) 단독 치료군 보다 휴미라(아달리무맙) + MTX 병용 치료군에서 질병 조절 개선과 질환의 진행 감소가 나타난 경우가 더 많았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의대 류마티스학과장 조셉 스몰렌(Jose
가래기침 완화제 뮤코펙트와 인후통 완화제 뮤코안진이 미래를 이끌어나갈 꿈나무 어린이들의 맑은 호흡을 위해 나섰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 라인케)은 자사의 대표 브랜드 뮤코펙트▪뮤코안진이 황사, 공해로 인한 유해 먼지에 자주 노출되는 어린이들의 맑은 호흡을 지켜주고자 하는 취지로 전국지역아동센터 30곳에 사랑의 공기청정기를 기증한다고 전했다.이번 기부는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통해 이루어지며, 전국 약 3,000곳의 지역아동센터 중, 금년 서울 시내 30곳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될 계획이다. 전국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부모님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환경의 어린이들이 함께 모여 공부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곳으로, 뮤코펙트▪뮤코안진은 이곳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고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