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19일 원광테크노마켓(WM관) 4층 컨벤션 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건강통계지표 이해 및 해석 건강통계지표 2024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북의 건강 현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각 기관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공공의료기관,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보건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 전북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워크숍은 총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제<1부> 건강통계 지표의 이해와 활용 세션에서는 공공보건의료 관련 지표의 중요성과 실제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제<2부> 전북 중진료권 및 시군별 보건의료 지표를 분석한 세션에서는 전북 지역 보건의료 현황과 지표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개선점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안수 교수 연구팀(순천향대학교 생명의학대학원 이푸른하늘‧안민혁‧황다연‧김병곤)이 9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30회 청산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1972년 창립한 천식 및 알레르기학 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로, 매년 학술지 ‘Allergy Asthma & Respiratory Disease’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연구를 선정해 ‘청산우수논문상’을 수여하고 있다. 장안수 교수 연구팀은 올해 ‘오존이 천식 환자의 혈액 내 접합 단백 클라우딘4와 클라우딘5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클라우딘’은 내피세포와 상피세포 간 접합 단백질로, 기도 염증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오존 노출은 산화 스트레스와 폐 염증을 유발하는 것은 알려져 있지만, 오존이 천식 환자의 클라우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 연구팀은 천식 환자 50명과 대조군 25명을 대상으로 오존 농도에 따른 천식 환자의 클라우딘4와 클라우딘5 수치를 비교 분석했다. 특히, 고농도 오존 노출이 천식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휴온스 ‘리도카인 에피네프린주사’가 2024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며 제품의 경쟁력을 인증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지난 19일 개최된 2024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서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국내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미래 수출동력을 확보하고 국내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1년 처음 제정됐다. 세계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인 품목에 ‘현재일류상품’을, 향후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품목에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을 수여한다. 세계일류상품 선정기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포함한 11개 전문기관으로부터 인증, 교육, 금융컨설팅, 연구개발, 판로확보 등을 지원받는다. 휴온스는 리도카인 주사제의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수출 중이다. 최근 치과용 국소마취제도 미국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기존에 미국으로 수출 공급하던 마취제 2종의 대용량 제품도 신규 등록을 추진 중이다. 총 3개 품목이 내년 하반기까지 신규 등록을 마치면 휴온스의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의약품 개발자·제약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하반기 의약품 심사 설명회’를 11월 20일 가톨릭대학교 대강당(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의약품 품질/동등성/안전성·유효성 등 분야별 최신 심사 사례를 중심으로 의약품 개발부터 허가·심사 단계까지 실제 필요한 정보를 상세하게 안내한다. 주요 내용은 ▲➊제네릭의약품 품질, ➋의약품동등성, ➌임상시험계획, ➍안전성·유효성 등 분야별 심사 시 주요 보완사례와 최신 심사동향 ▲합성 펩타이드 의약품 품질 가이드라인 소개 ▲eCTD 작성방법 및 절차 안내 등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중앙약심) 위원을 대상으로 의약품 관련 정책 및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20일 서울시티클럽(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지난 9월 11일 새롭게 구성된 중앙약심 위원 중 신규로 위촉된 위원을 중심으로 ➊확대·개편된 중앙약심 심의 절차와 ➋의약품 허가·심사 현황 등을 소개하고, ➌그간 심의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중앙약심 워크숍과 관련하여 “올해 새롭게 구성된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변화 속에서 정책수립 및 의약품 안전성·효과성 심사에 전문적인 자문을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식약처도 과학에 기반한 규제 정책을 수립해 국민 안전을 보다 단단히 하겠다고”고 강조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중앙약심 민간위원장으로 위촉된 덕성여자대학교 문애리* 교수에 대한 위촉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종근당홀딩스(대표 최희남)는 19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빌딩에서 종근당 및 계열사의 주요 협력사 50여 곳의 대표 및 임원들을 초청하여 ‘CKD 트러스트 파트너스데이(CKD Trust Partner’s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주회사 종근당홀딩스를 비롯해 종근당, 종근당바이오, 경보제약, 종근당건강 등 종근당그룹의 헬스케어 기업과 협력사들이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반성장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종근당홀딩스는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내년부터 시행될 종근당그룹의 공급망 관리 정책을 공개했다. 핵심 협력사를 중심으로 ESG 경영 자가 진단을 지원하는 등 공급망 리스크를 예방하고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종근당은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과 실천 사례를 소개하며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사의 동참과 협조를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근당홀딩스 최희남 대표는 “회사 간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올바른 관계를 구축하고 공정 거래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급망 리스크의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산제약은. 지난 18일 다산제약 선양연구소의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를 선양 Westin hotel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력 교육 기관인 선양약과대학, 요녕중의대학, 요녕대학 등의 학교 대표가 참석했고, 업체 대표로는 선양다산과 협력 중인 상해의약북방제약, 우한푸뚜바이오, 요녕하이스커제약, 북경리딩팜 등이 참가했다. 선양연구소는 지난 2014년 7월 설립하여 12월 실험실 가동을 시작했다. 행사에 참여한 류형선 대표이사는 “산이 높을수록 그 아래 골짜기 또한 깊다는 말이 있듯이, 큰 목표에는 그만큼의 도전이 따른다. 이 도전이 있기에 다산제약과 선양연구소는 끊임없이 진보할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 모두가 함께 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서로를 믿고 나아가야 할 이유입니다.”라고 전하며, 새로운 미래와 변화를 창출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 축사를 맡은 정묘생(Cheng Maosheng) 선양약대 학장은 “10년 전 한국 기업의 중국 내 연구소 설립에 대한 선양다산의 도전이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어엿한 MAH 제도를 활용한 생산허가증 보유 기업으로 성장하였음을 축하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품목 허가, 완제품 판매 등 명실공히 완제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굿윌스토어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는 P&K가 장애인 자립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19일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에서 진행됐으며,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 직원 일동과 한상욱 굿윌총괄본부장이 참석하여 이해광 P&K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굿윌스토어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로, 발달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자는 목적으로 설립되어 전국 35개 매장에서 440여 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 P&K는 지난해 5월 굿윌스토어와 MOU를 체결, 화장품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지원해왔다.
메디웨일(대표 최태근)이 두바이의 당뇨병 관리 클리닉 글루케어(GluCare)와 닥터눈 CVD(망막기반의 심혈관질환 예측 AI 소프트웨어)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중동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계약에는 ▲닥터눈 CVD 공급 ▲아랍에미레이트(UAE) 시장 진출 협력 ▲닥터눈 CKD(망막기반의 만성콩팥병 예측 AI 소프트웨어) 유효성 검증 연구가 포함된다. 글루케어는 2019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설립된 당뇨병 관리 클리닉으로, 연간 2만 명 이상의 당뇨병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또한, 당뇨병 치료와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당뇨병학회를 포함한 세계적 학회와 저널에 연구 결과를 발표해왔다. 닥터눈 CVD는 망막 이미지를 통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예측하는 AI 소프트웨어로, 현존하는 가장 정확한 심혈관 질환 예측 검사로 알려진 심장 CT와 유사한 정확도를 자랑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글루케어는 환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심혈관 질환 예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 : ASP) 시범사업 의료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항생제 내성 예방·관리의 일환으로, 항생제 처방 주체인 의료기관의 항생제 처방 적정성을 높이고,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고자 도입됐다. 질병관리청은 300병상을 초과하고 필수 전문인력(감염 전문의 및 전담 약사)을 갖춘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ASP 시범사업 참여를 모집했고, 최근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 등 전국 78개 의료기관을 선정했다. 사업 기간은 2027년 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