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적으로 통제할 수 없으면서도 스트레스 등 의식의 영향 많이 받는 특성 가진 장면역 기관이자 뇌와 세 가지 경로를 통해 상호작용하는 우리 몸의 중추라는 점 설명하기 위해 책 기획세로토닌의 95%가 장에 존재하며 도파민의 50%가 장에서 분비된다는 사실 등 소개장 건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어떤 생활습관을 가져야 장 건강 지킬 수 있는지 제시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가 백세 건강의 필수 조건인 ‘장 건강’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을 명쾌하게 풀어낸 도서 《제2의 뇌! 장 혁명》(국일미디어, 328p)을 출간했다.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배탈이 나거나 소화에 어려움을 느끼고, 반대로 정신적으로 안정되면 소화가 다시 잘 되는 것을 경험한다. 예민한 성격의 주인공이 중요한 발표나 시험을 앞두고 배탈로 곤혹을 겪는 우스꽝스러운 장면은 과거 TV 시트콤은 물론 오늘날 미디어 매체에도 종종 등장하며 ‘나도 저런데!’라는 큰 공감을 얻는다. 이처럼 우리 몸의 장은 의식적으로 통제할 수 없으면서도, 동시에 아주 예민하게 의식의 영향을 받는 기관이라는 이중적인 특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김나영 교수는 장이 단순히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 노폐물 배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2023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 사업’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 사업’은 지역의 전통예술 단체를 육성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의 전통공연예술 단체를 집중 지원해 고유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지역 전통예술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는 1회 이상 공연 실적이 있는 전통공연예술 작품을 20개 내외로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이 가능한 단체는 소재지 및 활동 지역이 비수도권이고, 신청 지역에서 단체 명의로 최근 3년간 연간 2건 이상의 공연 실적이 있어야 한다. 선정된 작품은 규모와 특성에 따라 최대 4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지역 내 공연장이나 공연시설에서 2회 공연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6월 28일(수) 17시부터 큐레이터의 전문적인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인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6월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특별전 「천마, 다시 만나다」와 연계하여 함순섭 국립경주박물관장이 직접 전시 해설에 나선다. 이번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통해 신라 황금 문화의 정수로 손꼽히는 천마총 금관 및 9년 만에 공개된 천마그림 말다래 등 각종 천마총 출토품들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 해설이 끝나면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박물관 전시에 관심이 있는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시 해설에 앞서 특별전시관 입구에서 큐레이터와의 대화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천마그림 말다래를 활용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전통 분야 예술가들이 창작의 지평을 넓히고, 공연 시장 진입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2023 전통예술가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한다. 전통예술가 역량강화 사업은 △창·제작 활동 △음원 제작 및 활용 △유통 및 홍보 등 총 3개 분야의 이론 및 실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이중 창·제작 활동 프로그램인 ‘경계 위 창작’ 참가자의 모집 접수를 6월 16일(금)부터 7월 6일(목)까지 진행한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특색있는 악기들이 선보이는 감미로운 재즈와 영화음악의 선율이 울려 퍼졌다. 화순전남대병원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치료받는 고통보다 따뜻한 추억의 기억을 선물하고자 마련한 ‘이화 치유음악회’ 6월 초청공연이 지난 13일 낮 12시30분에 대강당에서 펼쳐졌다. 이번 공연에는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가진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공연전문예술단체 ‘스윗뮤직앙상블’이 나섰다. 프랑스의 작곡가이며 재즈 피아니스트인 클로드 볼링의 플루트와 재즈 트리오를 위한 모음곡 1번 중 센티멘탈(Suite for Flute and Jazz Piano Trio 中 ‘Sentimentale’)로 시작한 공연은, 쇼스타코비치의 소품 형식으로 편곡된 영화음악 중에 ‘5개의 소품(5 Pieces)’과 프랑스 인상주의 작곡가 라벨의 곡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Pavane pour une infante defunte)’ 연주로 이어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공연은 영화음악의 거장 엔리오 모리꼬네의 영화음악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시네마천국 OST의 ‘시네마 파라디소 메들리(Cinema Paradiso OST Medley)’와 디즈니 최초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주최·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이하 전통연희축제)가 7월 12일(수)부터 16일(일)까지 국립국악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통연희의 생활화와 대중화를 도모하는 전통연희축제는 매년 2만여 명이 찾는 대규모 야외 축제로 2007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는 한여름의 전통연희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농악부터 무속음악, 줄타기, 탈춤까지 전통연희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통연희축제는 지난해 우리나라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준비한 빅 프로젝트를 주목할 만하다. 탈춤꾼 100인이 각 지역의 대표 탈춤을 선보이는 기획 공연 ‘판 스테이지 100인의 탈춤 ‘섞어잽이’’와 더불어 탈춤 명인 5인의 환상적인 춤을 관람할 수 있는 ‘3cm의 시선 ‘탈무전’’이 기대를 모은다. 또 우리나라 무형문화재 종목 가운데 긴급 보호 무형문화재인 ‘줄타기’와 발에 탈을 씌우고 노는 ‘발탈’, 두 종목이 만나 기예를 보여주는 특별한 합동 무대 ‘줄광대와 발탈꾼 ‘줄타기X발탈’’을 선보인다. 개막작은 해남씻김굿 ‘이수자’ 명인과 진도씻김굿의 명인이자 가수 송가인의 모친인 ‘송순단’ 명인이
Colorcon, Inc.가 말레이시아 조호르주에 설립되는 신규 필름 코팅 제품 제조 공장에 투자한다는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이 공장은 올 8월에 착공되고, 2025년 7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동급 최고의 시설로 자리 잡을 이 공장은 Colorcon의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여덟 번째 공장이 된다. 이 공장은 호주와 뉴질랜드를 포함해 동남아시아 지역에 위치한 제약 및 기능성 식품 제조업체를 위한 고품질의 혁신적인 필름 코팅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CPHI의 2022년 글로벌 조사에 따르면, 아세안(ASEAN) 지역의 제약 제조 산업은 만성 질환 유병률의 증가, 고령 인구의 증가, 연구개발 투자 확대, 1인당 의료 지출비용의 증가 등의 요인으로 인해 2021-2027년에 연 12.8%의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동화약품은 ‘2023 가송 예술상’ 시상식을 지난 1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하고, 대상으로 Lili Lee 작가의 ‘이어질 리邐’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우수상은 최희정, ADHD 작가, 콜라보레이션상은 김다슬 작가가 선정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Lili Lee 작가의 ‘이어질 리邐’는 샤머니즘에 주술적 이동순간을 접선의 의미로 해석하였고, 샤먼의 의식과정에서 관찰한 퍼포먼스와 무복, 무구 그리고 음악, 악기 등 수집한 다양한 시각적 파편들을 비가시적 요소들과 함께 연결시켜 각 단계들로 나누어 주술적 이동순간으로 재현하고, 이것을 하나의 염원의 공간으로 구축했다. 올해에는 우수상을 두 명의 작가를 선정했는데, 최희정 작가는 ‘Hace viento’, ‘갈라테이아’ 영상설치 작업으로 종이 접기의 모양에 따라 다른 형태를 보이는 조명 조각과 부채의 형상 같은 악기 반도네온 연주 영상을 보여준다. 양측이 움직여야 하모니를 만드는 악기이며 이러한 특성은 작가가 지향하는 연대의 의미를 은유하고 있다. ADHD 작가의 ‘고리’는 전통적인 쥘부채에 영감을 얻어 접힘과 펼쳐짐으로 순환하는 고리형태의 종이접기 구조체를 키네틱 인스톨레이션으로 보여준다. 기계장치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이 개원 3주년을 맞아 오는 6월 7일(목), 본원 7층 이벤트홀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힐링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일산차병원 부인종양센터 이철민 교수를 비롯한 의사 중심으로 구성된 실내 악단 ‘뮤 앙상블’이 공연을 진행한다. 의사들은 바이올린과 첼로, 피아노와 클라리넷 선율로 환자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할 계획이며,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뮤 앙상블은 ‘힐링과 휴식’을 주제로 다양한 클래식 명곡과 애니메이션 작품 등을 선보인다. 풀랑의 ‘성으로의 초대(왈츠와 탱고)’를 시작으로, 쇼스타코비치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소품 중 서주’,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백조)’, 드보르작의 ‘현악사중주 4악장(아메리칸)’을 연주한다. 이 외에도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생의 회전목마’, 영화음악 ‘Love Affair’, 드라마 하얀거탑 주제가 ‘B Rossette’ 등 비교적 친숙한 음악으로 클래식 음악의 진입 장벽을 낮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펼친다.
지난 4월 글로벌 론칭과 함께 웹3 게임 부문에서 보기 드문 하이-퀄리티 캐릭터 콜렉터블 ARPG로 평가받고 있는 링 게임즈(대표 윤주호)의 '스텔라판타지'가 북미 최대 규모의 웹3 게임 엑스포, ‘3XP’ 트위터에서 진행한 투표에서 ‘베스트 RPG 게임’ 부문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스텔라 판타지’는 글로벌 무대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하게 다지기 위해 이번 주 LA 파사데나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3XP 행사장에 직접 참가해서 공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스텔라 판타지’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수상의 부상으로 주어진 단독 부스에선 윤주호 대표가 직접 북미 지역의 유명 인플런서들과 만나 게임 성과와 함께 향후 로드맵 계획 등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