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은 지난 26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봉사 동아리 ‘팔라스(PALLAS)’에 방문해 셀리녹스-주, 듀라벳25-주, 스팟라인 플러스, 닥터스킨액 등 10여 종의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팔라스 동아리의 이현진, 김다은, 김민주, 이새현, 서수연, 홍윤석 학생이 참석했다. 팔라스는 지난 1976년 창립돼 국내 유기동물보호소 동물의료 봉사활동과 해외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에 녹십자수의약품이 후원한 동물용의약품은 올해 7월 22일~8월 4일로 예정된 스리랑카 Anuradhapura 지역에서의 봉사에서 사용할 계획이다. 이 봉사에는 윤화영 지도교수를 포함해 총 30명의 봉사단이 참여한다.
피부에 직접 주입 하는 콜라겐 시술에 대한 관심이 피부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한국파비스(대표 최용은)가 판매하고 있는 '맑고 투명'한 콜라겐 ‘레티젠’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개최된 김민승 피부과전문의가 ‘What if Collagen itself is directly injected into the skin?’ 이란 주제로 직접 주입하는 콜라겐 ‘레티젠’에 대해 강연,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이는 트렌드 변화 움직임과 무관치 않아 회서 김민승 피부과전문의가 ‘What if Collagen itself is directly injected into the skin?’ 이란 주제로 직접 주입하는 콜라겐 ‘레티젠’에 대해 강연,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이는 트렌드 변화 움직임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이날 김민승 원장은 " 피부 속 콜라겐이 피부 구조를 지지하고, 탄력 및 재생 등에 관여하는 중요한 성분"이라며, "직접 피부에 주입한다면 보충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 설명했다. 또한 이렇게 피부에 콜라겐을 직접 주입하려면 "콜라겐 추출 및 정제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메리트C 브랜드 중 역대 최고 함량 제품 라인 ‘메리트C&D 듀얼 메가’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메리트C메리트C&D듀얼 메가’는 메리트C 브랜드 스테디 셀러인 ‘메리트C산 3,000mg’의 지속적인 인기와 고함량(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비타민D에 대한 니즈가 높은 점에 착안해 기획된 제품이다. ‘메리트C 메리트C&D 듀얼 메가’는 한 포에 3.2g으로 비타민C 3,000mg(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3,000%)와 비타민D 5,000IU(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250%)가 함유된 최고 함량 제품이다. 또 DSM사의 프리미엄 영국산 비타민C와 스위스산 비타민D를 사용한 파인 분말 타입으로, 하루 한 포로 간편하게 항산화와 뼈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연준흠)는 2024. 5. 1. 출범하는 제42대 집행부 출범과 동시에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하는 진정한 의료개혁을 위한 범의료계 협의체가 구성될 것이라 밝혔다. 정부가 연일 언론을 통해 대화를 요구하며 현재의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하라는 주장을 펼치는 것에 대해, 의료계는 정부가 진정으로 대화를 원한다면 의료개혁특위의 폐지와 함께 대한의사협회가 원하는 협상 테이블에서 전문가인 의사들과 1대1로 대화를 하자고 지속적으로 대응해왔다. 특히, 인수위는 지난 23일 장상윤 대통령사회수석비서관이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비공식적으로 ‘5+4 의정협의체’를 제안한 것과 관련하여, 제42대 집행부는 출범 직후 범의료계 협의체를 구성 완료하여 정부와의 1대1 대화를 언제든지 즉각 시작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준흠 인수위원장은 “의료계는 현재의 시급한 상황에 대한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바탕을 각기의 대응방안의 수립을 충분히 검토하고 있다”며, “정부와의 1대1 대화를 위해 의협, 의학회, 의대 교수, 전공의, 의대생 등으로 구성된 범의료계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42대 집행부 출범 직후 동 협의체를 본격
대우제약(대표이사 지용훈)은 오는 5월 1일 필름코팅형 당뇨병성망막병증 치료제 ‘도베우정500mg’(주성분:도베실산칼륨수화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도베우정500mg’의 적응증은 ▲항진된 모세혈관 파열과 투과장애를 수반하는 혈관 손상 ▲당뇨병성 모세혈관 장애 ▲당뇨병성 망막병증 ▲정맥기능부전 ▲혈전 후 증후군 ▲말초 울혈성 부종 ▲치질 등이다.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당뇨병에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면서 망막의 손상이 일어날 때 발생하는 질병이다. 당뇨병의 유병 기간이 길수록 환자의 당뇨병성 망막병증 발생 확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성 망막병증 환자의 약 절반은 황반이 붓는 황반부종으로 발전하며,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환자의 시력 상실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히며, 실제로 당뇨병성망막병증 환자의 약 절반은 황반이 붓는 황반부종을 경험한다. 도베실레이트는 당뇨병성망막병증과 혈관기능장애 치료 및 예방을 위해 개발된 치료제로, 현재 60개국 이상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성분 특유의 쓴맛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대우제약은 도베실레이트 최초로 필름코팅을 적용해, 기존 도베실레이트의 쓴맛을 최소화함으로써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대우제약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간병로봇 지원사업’에 선정돼, 중추신경계 및 근골격계 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보행재활치료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간병로봇 지원사업’은 간병비‧돌봄 인력 업무 부담 등 사회적 문제 해결과 질 높은 간병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부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로봇재활센터를 구축하고, 착용형 및 엔드이펙터(End-effector, 로봇 말단장치가 환자 발이나 다리와 접촉하여 보행을 보조하는 방식)형 보행재활로봇을 도입한다. 향후 뇌손상, 척추손상, 말초신경 손상, 근골격계 손상, 발달장애 등으로 인해 보행이 어려운 소아 및 성인 환자에게 맞춤형 보행훈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센터는 다양한 질환 및 상태의 환자에게 보행재활로봇을 적용하고 치료 전후 평가를 시행함으로써, 안전성과 효과성, 만족도를 검증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보행재활로봇의 적응증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앞장선다. 총괄책임자인 재활의학과 김현정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와 가정의 돌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간병 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주)의 유방암 신약 ‘티루캡정(카피바설팁)’을 4월 29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카피바설팁은 세린/트레오닌 키나아제 AKT 단백질의 활성을 막아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하고 종양세포의 생존, 증식을 억제한다. 이 약은 호르몬 수용체(HR) 양성, 인간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HER2) 음성이고, PIK3CA/AKT1/PTEN* 유전자 중 한 가지 이상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성인 환자에서 ➊내분비 요법 도중이나 완료 후 계속 진행되거나 ➋보조요법 완료 후 12개월 이내에 재발했을 때 풀베스트란트**와 병용하여 사용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독 수입 신약 ‘엠파벨리주(페그세타코플란)’를 4월 29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보체*단백질(C3 및 C3b)에 결합하여 보체연쇄반응을 저해하여 혈관 내·외 용혈을 억제하는 의약품이며, 성인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환자의 치료제 선택 폭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차세대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의 전임상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조병철,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윤미란 교수 연구팀은 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4세대 표적치료제가 1~3세대 치료제 내성 환자 유래 전임상 모델에서 최대 183%의 암세포성장억제율(Tumor growth inhibition, TGI)을 나타냈다고 30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임상암연구지’(Clinical Cancer Research, IF 11.5)에 게재됐다.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80~90%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40% 정도가 EGFR 돌연변이를 갖고 있다. 가장 흔한 EGFR 활성화 돌연변이 종류는 엑손 19 결손과 엑손 21 변이(L858R)다. 보통 EGFR 돌연변이를 표적하는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를 사용한다. 문제는 내성 발생이다. 12세대 치료제 환자 상당수가 T790M 돌연변이 내성을 보인다. T790M을 극복하기 위해 나온 3세대 오시머티닙도 C797S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효과가 감소한다. 아직까지 식약처가 승인한 4세대 표적치료제는 없다. 연구팀은 4세대 표적치료제 ‘BI-4732’ 효과를 전임
“밥만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고 속이 더부룩해요”, “종종 속이 쓰려 일에 집중하지 못할 때가 있어요”… 이처럼 주변에서 소화불량이나 속쓰림을 호소하는 이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게 된다. 대개 이럴 땐 위장약이나 소화제 등으로 자가 치료를 하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무분별한 약제 복용이나 안일한 대처는 가벼운 위장병을 위궤양, 나아가 위암으로까지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는 모두 위가 보내는 위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위암은 불과 몇 년 전까지도 국내 암 발생 부동의 1위였다. 해마다 약 3만 명, 인구 10만 명 당 50~60명의 환자가 새롭게 발생한다. 미국의 10배 수준이다. 다행히 최근 들어 위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률이 떨어지고, 조기 진단이 늘면서 위암 발생이 조금씩 줄고 있지만, 위암은 여전히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중 하나다. 지난해 말 발표된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2021년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1년 2만9361명의 위암 환자가 새롭게 발생해 암 발생 순위 4위(10.6%)를 기록했다. 갑상선암(12.7%), 대장암(11.8%), 폐암(11.4%) 다음이다. 김병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