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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이왕준 명지병원(인천사랑병원) 이사장 장인 상

  • No : 5514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0-05-06 08:29:26

■고인 : 송언종 전 광주광역시장

■상주

송상헌(중앙대교수) 송상민(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장), 송상호(인천사랑병원 경영본부장), 송상희, 송상경 : 부친상

김익중, 이왕준(명지의료재단, 인천사랑의료재단 이사장) : 장인상

윤지숙, 이희원 정흔 : 시부상

■빈소: 명지병원 장례식장 9호실(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수로14번길 55) 031)810-5444

■ 발인: 5월 7일(목) 06:30

■장지: 전라남도 고흥군 두원면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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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 K-뷰티, 숫자를 넘어 ‘신뢰의 산업’으로 가야 한다 K-팝, K-푸드, K-메디컬에 이어 이제 K-뷰티까지. 한류의 지형도는 더 이상 문화 콘텐츠에 머물지 않는다. 산업과 규제, 그리고 국가 신뢰가 결합된 ‘종합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힌 2025년 화장품 수출 실적은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14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중 매달 최고 기록을 새로 썼고, 9월에는 사상 처음 월 수출 11억 달러를 돌파했다. 미국이 최대 수출국으로 처음 1위에 오른 것도 상징적이다. 중국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202개국으로 수출 대상국이 확대됐다는 점은 K-뷰티가 ‘유행’이 아닌 ‘산업’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성과의 이면에는 민간 기업의 노력만큼이나 정부의 보이지 않는 손, 특히 식약처의 역할이 컸다. 규제 외교를 통해 해외 장벽을 낮추고, GMP와 국제표준의 상호 인정을 추진하며, 글로벌 규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온 결과가 지금의 숫자로 나타난 것이다. 규제기관이 ‘발목을 잡는 존재’가 아니라 ‘산업의 길을 닦는 조력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모범 사례다. 그러나 지금이야말로 가장 냉정해야 할 시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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