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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사용 등 영향 등으로 안구 건조증 환자 급증...혹시 나도, 3초면 판별 가능

한국파비스제약 I-PEN 안구건조증 진단 시장 진출
국내 유일 삼투압 안구건조 측정기I-PEN, 캐나다서 수입




국내 유일 삼투압 안구건조 측정기I-PEN, 캐나다서 안구건조증 환자는 한 해 250만명 이상으로 최근 휴대전화, 컴퓨터 사용 급증과 더불어 콘택트렌즈, 에어컨, 미세먼지 등이 원인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파비스제약(대표 최용은)이 최근  I-PEN(삼투압 안구건조측정기) 제품을 리뉴얼 후 출시 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I-PEN는   캐나다 I-MED Pharma사로부터 수입하는 의료기기 1등급 제품이며, 미국을 비롯 캐나다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안구건조증 진단을 위한 방법에는 삼투압검사, 인플라마드라이, 쉬르머테스트, 안구충혈도, 눈물띠 높이, 눈물막파과시간, 각결막상태, 눈꺼풀테 및 마이봄샘 검사등이 있지만 정확한 진단은 안구 내 삼투압을 통해 측정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한다.

I-PEN은 전기 임피던스를 일회용 센서(Singe Use Sensor, SUS) 와 함께 눈꺼풀 조직에 있는 체액(눈물)의 염분 농도를 측정하기 위한 기기인데 눈 주변 결막 조직의 용액에 용해된 입자의 농도를 측정하는 원리다.

I-PEN은 3초 이내 결과값이 확인 가능하고, 192개의 판독값을 얻은 후 평균값을 표시해주는 기기로 정확하고 재현성이 높은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안구건조증 진단 측정 방법보다 사용이 용이하고, 휴대하기 쉽고 짧은 시간 내에 측정이 가능해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측정 후 Display에 수치를 보여주는데 수치에 따라 안구건조증의 정도를 파악 할 수 있다. 이는 안구건조증 진단을 받은 후 정도에 따라 점안액 처방을 농도(%)에 따라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한 추후 내원 시 안구건조증이 호전이 되었는지 수치를 통해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안구건조증 환자를 관리 할 수 있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파비스제약 관계자는 "기존 안구건조증 진단은 결과가 나올 때가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비용이 저렴하지 않다"며 "I-PEN 의 경우 빠른 시간 내에(3초) 현장에서 진단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안구건조증 증상뿐 아니라 수술 전·후 증세가 있는 환자에게 신속하고 확실한 눈물 삼투압 수준을 제공한다"며  마케팅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세계 안과 학회에서는 안구건조증이 안구 표면의 손상을 유발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인식하고 있을 정도로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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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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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숨튼약속’ 운영 지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후원을 통해 어르신 대상 호흡기 건강 사회공헌 프로그램 ‘숨튼약속’을 서초구 내 복지관과 성공적으로 운영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화 시대에 호흡기 질환의 영향을 크게 받는 어르신들의 호흡기 관리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사노피와 서초구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협력해 어르신들의 호흡기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초구 내 복지관들과 연계해 의미 있게 진행됐다. ‘숨튼약속’은 어르신 호흡기 건강의 중요성과 관련 질환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사노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숨튼약속’ 시범 운영은 전문의 강의와 AI 기반 인터랙티브 숨건강 체험을 결합해 어르신들이 숨 건강의 중요성과 호흡기 질환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 시범 운영은 지난 11월 방배노인종합복지관, 양재노인종합복지관,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227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AI 숨건강 체험과 함께 방배지에프내과 이영목 원장 및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민진수 부교수의 호흡기 건강 강연을 통해 고령층에서 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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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 ‘줄기세포-마이크로니들’ 융합 ..탈모 치료 기술 개발 나서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줄기세포와 마이크로니들을 융합한 새로운 탈모 치료 기술 개발에 착수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이번 연구개발 프로젝트는 ‘2025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하반기 수출지향형(이어달리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과제이며, 총 21억 6천만 원 규모로 향후 4년간 진행된다. 글로벌 탈모 치료 시장은 2024년 약 10조 원에서 2030년 17조 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탈모 인구가 급증하면서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확실한 치료법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시판 중인 대부분의 탈모 치료제는 약물 중심으로 효과가 제한적이고 부작용 우려가 높아 소비자 만족도가 낮은 상황이다. 대봉엘에스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줄기세포에서 추출한 성장인자를 마이크로니들에 담아 두피 깊숙이 직접 전달하는 세계 최초의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기존 도포식 약물 대비 흡수 효율을 3배 이상 높이고, 통증과 출혈을 최소화해 비침습적이고 정밀한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특히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 기반 성장인자와 마이크로니들 기술이 결합된 융합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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