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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에 힘 실어 준 긴급 임총..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않기로

성급한 의대정원 문제,숙의를 거쳐 추진할 것 등 3가지 결의안 채택
임현택회장단식 투쟁 중단도 촉구



대한의사협회가 현 임현택 회장 체제로 유지된다.  비상대책위원회는 구성하지 않기로 했다

오늘 오후 17시부터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대한의사협회 2024년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임현택회장을 중심으로 난국을 풀어 나가기로 결의했다.잠시 흔들린 임회장체제가 재신임을  받은 셈이다.





오늘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는 3가지 현안을 아우르는 대의원총회 산하 새로운 비대위를 구성할지, 아니면 집행부를 중심으로 비상체제를 통해 돌파할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난샹토론 끝에   대의원총회 산하 비대위를 설치하기보다는 집행부가  의대정원 증원 저지, 필수의료 패키지 대응, 간호법 제정등을 총 망라해 사즉생의 각오로 총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임총에선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하나 비상식적이고 독선적인 정부를 상대하기 위해서 그리고 회원들의 권익회복을 위해선 지금보다 더 많은 노력을 다해줄 것"을 촉구하며 "대의원회는 절대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또 "대한의사협회가 나아갈 방향은 정해졌다." 며 단일대오로 지지와 성원, 그리고 적극 동참을 호소했다. 

이어"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전공의와 의대생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의 싹을   잘라내어 6개월 동안 허송세월로 방황하게 만든 현실에 분노하며,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우리의 단결된 의지를 확인하고, 의협집행부를 중심으로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또. "임현택 협회장은 즉시 단식투쟁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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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