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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옴에이츠, 삼성서울병원과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 치료 분야MOU

㈜바이옴에이츠(Biomatz)와 삼성서울병원은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 치료제 분야 협력 및 연구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복합균주 형태의 면역항암 치료제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작년 재발성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에 대한 분변이식 치료제가 FDA의 승인을 받으면서 주목받았으나, 건강한 공여자를 찾기 어렵다는 근본적인 한계가 지적되고 있다. 더불어, 현재 개발 중인 단일 균주 의약품은 임상 시험에서 유효성이 제한적이거나 대상군에 따른 편차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최근에는 마이크로바이옴의 정확한 기능을 분석하고 자연계 또는 인체 장내 미생물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복합균주 설계가 각광받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폐암 환자의 멀티오믹스 분석을 통한 마이크로바이옴 소재 후보 발굴, △유효 균주에 대한 협력균주 그룹 설계, △설계된 복합균주에 대한 in vitro, ex vivo, in vivo 시험을 통한 유효성 데이터 수집, △복합균주 조합에 대한 안전성과 생산성 검증 등을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며, 도출된 복합균주 후보물질에 대해서도 비임상부터 임상 단계 개발까지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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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에 다시 중독되지 않도록 사회재활 지원 범위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세부사항을 규정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대통령령) 개정(안)을 5월 21일 입법예고하고 6월 30일까지 의견을 듣는다. 개정 법률에 따라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사회재활 지원 범위가 ‘사회복귀’에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의 유지·보호’까지 확대(’25.10.2. 시행)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시 투약내역 확인 예외 사유로서 ‘긴급한 사유’, ‘암환자의 통증 완화’ 이외에 ‘이에 준하는 사유’가 추가(’25.9.19. 시행)된다. 이에 따른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❶마약류 중독자의 사회재활을 위해 확대되는 세부 지원 범위, ❷의료용 마약류 처방시 투약내역 확인 예외 추가 사유, ❸마약류중독관리자시스템 구축·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 등을 규정했다. ❶ 전문인력 양성·재활센터 운영 등 기존 사회재활사업에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의 유지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는 한편, 중독자에 대한 직업훈련ㆍ취업지원 연계, 민간 상담기관 지원, 관계 기관 및 단체 간 사업 연계 등까지 사회재활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❷ 의료용 마약류 처방 시 투약내역을 의무적으로 확인해야 하지만, 법에서 정한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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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후원캠페인 ‘The Great Future 위대한 미래를 여는 밤’ 개최 연세의료원은 20일 저녁 6시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진료·교육·연구 발전을 위한 모금캠페인 중간보고회 및 미래발전위원 추가 위촉식 ‘The Great Future 위대한 미래를 여는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간 연세의료원이 펼쳐온 모금캠페인 성과를 공유하고 기부 활성화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허동수 연세대 이사장, 이경률 연세대 총동문회장, 금기창 의료원장, 전영한 하님 회장을 비롯해 미래발전위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허동수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연세의료원은 모든 생명이 존엄하게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담대하고 체계적인 여정을 이어 가고자 한다”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미래발전위원 위촉식에서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호반그룹 창업주)과 이재범 연세대 의대 총동문회장이 공동 미래발전위원장에 위촉됐다. 김상열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다 대한민국을 도약시킬 수 있는 분야로 바이오헬스의 가능성을 봤다”며 “그 여정의 자선적 파트너로 선하고 뿌리 깊은 사명감과 그 사명을 실현할 수 있는 연세의료원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금기창 의료원장은 행사에서 독지가 세브란스 씨의 기부로 시작해 미국 록펠러 재단이 설립한 차이나메디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