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의학을 오늘 만나는 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이 10월 25일(금) 오전 11시 개방형의료혁신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개원 20주년 기념식 및 개방형의료혁신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정성택 전남대병원 이사장 겸 전남대학교 총장과 정 신 전남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임직원, 광역·기초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축사 ▲기념사 ▲축하 영상 상영 ▲포상 및 감사패 수여 ▲개원 20주년 기념 영상 상영 ▲비전 선포식 등의 순으로 펼쳐진다.
특히 지금의 세계적인 수준을 넘어 생명과학과 연구개발, 혁신적인 의료기술에 대한 도전과 열정을 통해 의료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인간의 건강과 생명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새 비전 ‘도전과 열정으로 생명의 미래를 창조하는, 세계 최고의 전문의료기관’이 붓글씨 퍼포먼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부 행사는 개방형의료혁신센터 경과보고와 테이프 컷팅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2022년 6월 10일 착공한 개방형의료혁신센터는 연면적 23,304㎡(약 7,050평)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를 자랑한다.
화순군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의 거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개방형의료혁신센터는 다양한 연구기관, 스타트업 벤처, 중견 기업이 입주해 신기술의 임상시험이 활발히 이뤄지는 공간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우리는 20년이 지난 지금 ‘지역거점병원의 성공 모델’, ‘세계도 놀란 지방병원의 기적’, ‘지역의료의 희망’이라는 찬사와 함께 세계적 암 전문병원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새로운 비전과 개방형의료혁신센터 준공을 통해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