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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짧은 동절기, 눈 피로도 높다는데 … 원인과 효과적 대처법

낮이 짧고 밤이 긴 가을~겨울 동절기에는 눈의 기능이 제한적이다. 밤시간에 가시거리가 줄고 좁아진 시야에 집중을 하면 눈이 빨리 피로해진다. 또 외부 활동이 줄고 늘어난 실내 공간에서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 사용 과부화로 눈에 피로가 쌓이는 경우가 많다.

평소 운전량이 많은 사람의 경우 해가 빨리 떨어지는 가을~겨울의 저녁 시간대 운전중에는 가로등과 전조등의 빛 반사로 인해 운전에 불편을 겪기도 하는데 눈의 피로도를 높이는 요인이다.

전문가인 안경사에 따르면 밤에는 주변 환경에 따라 동공 크기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운전 위험 빈도가 높다. 동공이 커진 상태에서 반대편 차선의 전조등이 비춰지면 순간 수축된 동공으로 인해 망막에서 사물을 인지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이에 운전자는 불편함을 느끼게 되고 안전 운전에 방해가 된다.

동절기에는 또, 실내 공간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디지털기기 과다 사용으로 눈을 혹사해 빡빡하고 불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어둠속에서 스마트폰 사용은 유해광선 블루라이트가 눈을 자극해 피로가 극심해지고 안구건조증은 물론 일시적 시력 약화를 초래할 수도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통 하루에 5시간 이상으로, 사무직 직장인의 경우에는 훨씬 더 많은 시간 디지털 기기에 노출되어 생활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눈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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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제20회 포스터 공모전, 글 공모 시상식 진행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원장 김철구)은 지난 16일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제20회 ‘눈이 행복한 포스터 공모전’과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안과병원은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그림 공모전과 글 공모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20회를 맞아 기존 어린이 대상이었던 그림 공모전을 청소년과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포스터 공모전에는 창의적 표현과 눈 건강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한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통합 대상은 ‘눈에 좋은 식단으로 가족의 눈 건강을 지키자’는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출품한 김주원 어린이가 차지했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김기현 씨의 ‘눈이 행복해야 손주가 선명합니다’, 어린이부 최우수상은 하서진 어린이의 ‘검진으로 밝은 세상’이 선정됐다. (사)한국저시력인협회(회장 미영순)와 공동주최한 ‘제20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시선과 따뜻한 경험이 담긴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강용관 씨가 ‘그는 마음으로 보았다’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김민태 씨(어둠이 내게 가르쳐 준 빛)에게, 은상은 김병진 씨(나의 첫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