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구름조금동두천 2.2℃
  • 구름많음강릉 5.3℃
  • 박무서울 4.3℃
  • 박무대전 6.1℃
  • 흐림대구 5.8℃
  • 구름많음울산 7.3℃
  • 박무광주 7.4℃
  • 구름많음부산 9.6℃
  • 흐림고창 7.7℃
  • 구름많음제주 12.8℃
  • 맑음강화 2.4℃
  • 흐림보은 4.4℃
  • 흐림금산 7.3℃
  • 맑음강진군 5.2℃
  • 구름많음경주시 4.8℃
  • 맑음거제 6.5℃
기상청 제공

화순전남대병원 간호부,‘이화 간호 정원’ 발간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 간호부가 20년의 여정을 담은 ‘이화 간호 정원’을 펴냈다.

이 책은, 간호부가 걸어온 20년간의 기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구성원들의 노력과 국립대학교병원 최초 JCL인증 및 재인증 과정, 간호사들의 사기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배움의 즐거움 등 빛바랜 사진들과 함께 직원들의 생생한 후기로 구성됐다.

특히 잊을 수 없는 기억,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지역 거점 병원으로 전남지역 감염병 관리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며 전문성과 단합으로 성공적으로 위기를 이겨냈던 감동의 순간도 적혀 있다.

이애경 간호부장은 “환자의 고통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새로운 도전과 배움을 이뤄온 우리들의 간호철학과 가치가 책에 담겨 있다”고 밝혔다.

‘이화 간호 정원’ 첫 번째 챕터에는 2004년 개원 시부터 화순전남대병원에 근무했던 간호사들의 인터뷰가 실려있다. 안순희 초대 간호부장과 정미숙 호스피스완화의료 팀장 등이 첫 진료 전 준비단계부터 기억에 남는 순간, 간호사들의 분위기, 근무 환경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함께한 스무해 ▲이화 간호정원의 따뜻한 기억 ▲우리가 사는 세상 현장 노크 ▲ 사랑을 담아 토닥토닥 ▲변화와 성장의 교육 여정 ▲함께 가꾼 간호정원을 주제로 나눠 다양한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민정준 병원장은 “간호부는 우리 병원의 20년 역사 속에서, 다양한 스토리를 채워가며 감동을 선사했다”며 “20년의 여정을 담은 책 발간이 앞으로의 후배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간호부가 환자 중심병원 실천을 위해 도전과 열정을 멈추지 않고, 병원이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토록 아름다운 화순전남대병원 간호부의 따뜻한 스무 해 여정’을 주제로 최근 병원 여미홀에서 열린 발간 기념회에는 민정준 병원장, 강호철 진료부원장, 성명석 사무국장, 배홍범 기획실장, 이애경 간호부장 등 임직원과 의료진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