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김안과병원 美 뉴스위크 ‘2025 아시아 최고 사립병원’ 선정

안과전문병원으로서 안과질환 센터별로 세분화해 전문적인 진료 제공

김안과병원이 21일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2025 아시아 최고 사립병원(Asia’s Top Private Hospitals 2025)’에 선정됐다.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글로벌 시장조사기업인 스태티스타(Statista)와 함께 선정한 ‘2025 아시아 최고 사립병원’은 올해 처음 발표되는 분야로 무릎 수술 및 무릎 치환술(Knee Surgery&Knee replacement), 고관절 수술 및 고관절 치환술(Hip Surgery&Hip replacement), 어깨 수술(Shoulder Surgery), 굴절 교정 수술(Refractive Eye Surgery), 백내장 수술(Cataract Surgery) 등 5개의 정형외과와 안과 분야에서 각각 뛰어난 치료를 제공한 병원을 선정했다. 김안과병원은 이중 백내장 수술(Cataract Surgery) 부문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름을 올렸다.

선정 기준은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인증 등이며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에 반영했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안과전문병원인 김안과병원은 1962년 개원 이래 국내 최대 시설의 안과전문병원으로서 환자중심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 건강 증진과 의학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백내장센터, 녹내장센터, 사시&소아안과센터, 성형안과센터, 각막센터, 라식센터 등 안과질환을 전문분야별로 세분화하여 진료하고 있으며 망막질환의 경우 망막병원을 설립해 보다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에는 국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연간 백내장 수술 1만례를 달성하기도 했다.

김안과병원 김철구 원장은 “병원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 ‘아시아 최고 사립병원’에 선정되었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