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0.6℃
  • 맑음강릉 5.2℃
  • 맑음서울 1.8℃
  • 맑음대전 3.5℃
  • 구름조금대구 7.1℃
  • 흐림울산 8.7℃
  • 구름조금광주 6.7℃
  • 흐림부산 9.3℃
  • 맑음고창 6.2℃
  • 구름조금제주 11.2℃
  • 맑음강화 1.5℃
  • 맑음보은 2.4℃
  • 맑음금산 2.3℃
  • 구름조금강진군 8.5℃
  • 흐림경주시 7.9℃
  • 흐림거제 9.7℃
기상청 제공

대봉엘에스, 지난해 최대 누적 매출 기록.... 연결기준 940억원 달성

영업이익 92억원, 당기순이익 98억원 ···펩타이드, 천연물 소재, 고혈압 치료제 등 매출 호조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4년 누적 매출액 940억원, 영업이익 92억원, 당기순이익 98억원을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63억원, 영업이익 54억원 증가한 수치이며, 당기순이익 또한 36억원 증가하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화장품 사업 분야에서는 그린 바이오 합성 및 추출 기술을 적용한 펩타이드 제품과 루브리졸의 리포텍 제품 간의 시너지를 통해 보습, 주름 개선, 탄력 등 피부 효능을 강조한 제품을 개발한 성과가 컸다. 또한 바스프 소재와 다양한 베이스를 활용한 클린 더마 제형을 개발하여 고객사에 제안한 결과 호응을 얻어 큰 성장을 이루어 냈다.

이 외에도 식물성 뮤신, 식물성 콜라겐, 발효(유자) 등의 소재들이 해외 시장에서 각광 받으면서 해외 대리점 구축을 늘렸으며, 대봉엘에스의 ACTIVE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은 세포라 및 아마존에 입점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호흡기 질환이 계절에 상관없이 만연하고 고령화 사회에 필요한 고혈압 약물과 같은 필수 의약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 힘입어 제약 부문에서는 당사의 대표적인 제품인 호흡기 치료제와 고혈압 약물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냈다. 특히 2024년 3월 PMDA 실사 통과를 통해 일본 수출길이 열리면서 매출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

자회사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도 글로벌 및 인디 브랜드와 비즈니스를 확장해 실적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성차의학 가이드라인 마련 탄력 받나... 논의의 장 열려 대한성차의과학회 및 분당서울대병원 성차의학연구소(회장 및 소장 김나영)는 지난 5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미래홀에서 개최된 ‘2025 대한성차의과학회 국제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출범한 대한성차의과학회 첫 번째 공식 학술대회로, 분당서울대병원 성차의학연구소·국립보건연구원·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소피아 아메드(Sofia Ahmed) 미국·캐나다 성차학회(OSSD) 회장과 미유키 카타이(Miyuki Katai) 일본 젠더학회(JAGSM) 회장 등 세계적인 권위자들을 비롯해 연자 및 패널만 50명 이상 참여한 대규모 학술 논의의 장으로, 행사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전진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한상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장, 이우일 서울대 명예교수(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박현영 전 국립보건연구원장, 이혜숙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소장 등 저명한 학자들을 비롯해 총 180여명의 참석자들로 성황을 이뤘다.김상건 동국약대 교수와 정주희 덕성약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기초의학 연구에서 성차’가 첫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내분비대사질환에서 성차(좌장 성미경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