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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맥미걸 '위기의 아내' 지방흡입+30kg 감량...깜짝 근황 화제

지난 21일 방영된 20·30 여성 맞춤형 메이크오버 솔루션 '맥미걸(MAKE ME Girl)' 6화에서 '위기의 아내'가 놀라운 변신을 선보였다. 

"수수수 수퍼 뚱돼지", "(강아지를 보며) 엄마 닮았어 뚱땡이들" 등 남편에게 줄곧 외모 비하를 당해 왔지만 정작 낮은 자존감 탓에 한마디도 할 수 없었던 '위기의 아내'.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한 몸에 받은 그녀가 3개월간의 변화를 거쳐 30kg 감량과 완벽한 보디라인을 완성해 나타나 충격을 안겼다. 

방송 나가기 이전부터 위기의 아내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102kg 뚱녀 아내', '뚱땡이가 고백한 썰' 등 게시물을 올리며 자신을 드러내는데 거리낌이 없었다. 그러나 계속된 다이어트 실패(요요)로 자신감을 잃었고 '자신의 외모로 인해 남편이 떠나가면 어쩌나'하는 불안에 사로잡히게 된 것이다. 

◇술과 함께한 20대, 남는 건 살뿐...그러다 만난 남자?

위기의 아내는 과거 SNS에 자신을 '모태비만'으로 소개하며 살이 찌게 된 계기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술 마시는 걸 너무 좋아해서 대학교때부터 술자리는 빠지지 않았다"며 "배달 앱으로 안주시켜서 혼술도 많이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몸이 적응했는지 (소주) 3~4병을 마셔도 다음날 거뜬했다"며 "술로 또 해장했다. 20대 시절은 술이었고 30대가 된 지금 남은 건 살뿐"이라고 적었다. 

그러던 중 그녀는 우연히 만난 8년지기 친구(현 남편)에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돌아온 답은 "나 뚱뚱한 거 극혐(극도로 혐오)이야. 3개월 기다려줄 테니까 20kg 빼서와"였다. 이에 그녀는 다이어트에 돌입했고 일주일 만에 6kg를 감량하자 남편은 동거를 제안했고, 둘은 삽시간에 부부로 발전했다. 

◇87kg → 57kg, 30kg 감량..."이젠 내 삶 살겠다"

위기의 아내는 동거 시절 20kg 감량에 성공해 82kg가 됐다. 그러나 결혼 전후로 5kg가 붙어 솔루션 전 몸무게는 87kg였다. 3개월이 지난 지금, 그녀는 이전 자신감 없는 모습은 간데없고 당당한 표정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현재 그녀는 57kg으로 약 30kg를 감량했으며 지방흡입 등을 통해 체형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그는 "이전에는 남편의 반응을 신경 쓰며 버림받을까 봐 두려워했다"며 "이제는 자신을 위한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과거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를 했지만, 이번엔 지방흡입을 통해 불필요한 지방을 줄이고 간헐적 단식과 운동을 병행하며 건강하게 감량했다"며 "늘 어깨를 펴고 배에 힘을 주는 습관도 들였다. 이것만으로도 생활 속 운동이 된다"는 다이어트 팁을 공유했다. 

◇닥터스의 특별 관리, "지방흡입 그 이상의 효과" 

방송에서는 사례자가 단순 체중 감량에 그치지 않고 체형 밸런스를 맞추는 과정을 통해 외모 변화가 극대화 될 수 있었다는 점이 강조됐다. 닥터스 팀은 그녀에게 맞춤형 체형교정술을 제공했다. 

먼저 복부 지방흡입으로 허리선을 만든 뒤 팔뚝 지방흡입을 통해 균형 있는 상체를 만들었다. 이후 허벅지 람스(지방추출주사)와 빼낸 복부 지방을 골반에 이식하는 '허파고리'를 통해 길고 볼륨감 있는 하체 라인을 완성했다.  

그녀의 주치의 역할과 람스 시술을 담당한 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은 "단순 체중감량만으로는 상하체 불균형이 해소되기 어렵고 오히려 차이가 심화하는 경우도 많다"며 "체형관리 시술을 병행함으로써 보디라인 밸런스를 맞혔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례자가) 닥터스의 도움을 포기하지 않고 잘 따라와서 30kg을 감량해 건강한 몸을 얻었다"며 "특히 허벅지 안쪽 지방이 많아 쓸림 현상으로 접촉성 피부염이 생겼지만, 해당 부위의 지방을 제거해 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불안 떨치고 당당해져...이젠 남편이 '위기의 남편'으로 나와야 할 수도"

스튜디오에는 주인공의 남편도 함께했다. 변신한 아내를 마주한 그는 감격한 듯 "원래도 마음먹으면 해내는 사람인데, 이번에도 대단한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감탄했다.

'위기의 아내'는 마지막 인터뷰에서 "이전에는 남편에게 의존하고 불안감 속에서 살았지만 이제는 스스로 당당해졌다"며 "이제는 자신이 아닌 남편이 '위기의 남편'으로 나와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호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변화한 몸으로 새 삶을 살게 될 주인공을 응원한다"며 "이후에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잘 정착해 지금의 모습을 잘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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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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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제39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부터 건강한 사회복귀까지 국민과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제39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을 6월 26일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서울시 강서구)에서 개최했다. 올해 기념식에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마약중독 예방강사, 사회재활상담사, 공무원 등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행사는 1부 기념사, 기조강연 및 불법 마약류 퇴치 유공자 포상과 2부 (사)대한마약학회 출범식 및 학술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제11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마약류 안전사용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온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장재인 명예이사장(現 한독약국 대표)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한다. -2025년 불법마약류 퇴치유공자 포상·표창 명단 아울러,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을 지휘하며 국내·외 마약류 밀수 범죄를 엄단하는데 기여한 인천지방검찰청 강력범죄수사부 박성민 부장검사에게 근정포장을 수여하는 등 총 11점*의 훈‧포장과 식약처장 표창 40점을 수여한다. 또한 김정훈 포스텍 교수가 “마약류 및 약물 남용·중독의 현황과 대책”을 주제로 정부 정책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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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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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제약, CPHI CHINA 2025 참가.. "Multi-Stra 기술, 리포좀 원료 및 벨라피움SS 등" 관심 모아 다산제약(대표이사 류형선)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상하이에서 진행되는 CPHI CHINA 2025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참관하는 각 국가의 시장 특성에 맞춰 다산제약만의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홍보하는데 주력하였다. 다산제약은 중국 시장의 강한 수입 의존성과 원료 중심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실질적인 원료 소싱 및 기존 거래처와의 교류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Multi-Stra 기술, 리포좀 원료 및 벨라피움SS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다양한 바이어 및 공급업체와의 미팅이 활발히 진행되었다. 다산제약의 이번 참가는 단순한 홍보 전시를 넘어, 가속화되고 있는 공급망 안정화 정책에 발맞춰 중국을 포함한 각 국가에 공급망 역량 강화를 추진하여 선제적으로 탄탄한 공급망 유통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이다. 또한 다산제약 선양연구소(중국)는 이번 전시회에서 그간 진행해 온 MAH 사업 모델을 통해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 가능성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소개하였다. MAH 사업 모델은 현지화 전략의 실질적 사례로써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산제약 관계자는 “올해는 SCM실(전략구매팀)과 글로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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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엔, 새싹작물 활용 건기식 개발 MOU 휴온스그룹 휴온스엔이 팥순 소재 호흡기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협업에 나섰다. (주)휴온스엔은 최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국립식량과학원 및 플랜티팜(주)과 '기능성 새싹작물 산업기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국산 새싹작물 산업의 활성화 및 산업적 소비 확대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금번 MOU는 휴온스엔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이전 받은 호흡기 건강 소재인 팥순추출물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체결됐다. 국립식량과학원은 해당 기술에서 팥순의 호흡기 개선 기능 성분을 규명하고, 팥순의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염증 억제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협약을 통해 휴온스엔은 ▲팥순의 대량생산 공정표준화와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호흡기 건강개선 기능성을 규명해 건강기능식품 제품화 및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및 국립식량과학원은 ▲팥순 유용대사체 원료 표준화 및 생산·품질관리 기술을 지원한다. 플랜티팜은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고함량 기능성대사체를 함유한 국내산 팥순의 원재료 공급에 나선다. 휴온스엔 손동철 대표는 “금번 협약은 자사의 혁신적인 건강기능식품 개발 역량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