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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상반기 신규직원 교육 성료

신규직원 125명 대상... 공공의료기관 직원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 및 안전교육 진행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2025년 신규 임용자를 대상으로 신규직원 교육을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인턴 18명(치과 포함)과 레지던트 1년차 20명(치과 포함), 일반직 신규직원 8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병원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에게 소속감을 부여하고 조직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대병원 본관 지하1층 모악홀과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양종철 병원장의 환영사와 박성주 교육인재개발실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업무를 시작하며 숙지해야 할 기본적인 소양 및 안전교육, 조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부서별 주요 업무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신규 인턴 교육은 △채혈과 수혈 △심폐소생술 교육 △식사 처방 안내 △의약품 처방 및 관리 등 의사로서 첫출발을 하며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내용이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신규 레지던트 1년차 교육은 △적절한 수혈 처방 △연명의료 △원외협진과 회송 △의무기록권한 부여 등 전공과를 정하고 깊이 있는 수련 과정을 원활하게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신규 일반직 교육은 △간호 △행정 △원무 △약무 △보건 △시설 등 다양한 직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 및 복무 규정 △직원 복지 및 공문서 작성법 안내 △임직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심폐소생술 교육 △안전보건교육 등 병원의 내부 규정과 의료기관 종사자가 숙지해야 할 의료지식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양종철 병원장은 “우리 병원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된 직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교육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직원이 가져야할 기본 소양을 잘 숙지하고 앞으로 병원을 이끌어갈 유능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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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성 뇌손상 경험한 청장년층... 뇌졸중 위험 껑충 50세 미만 외상성 뇌손상 경험자는 같은 나이의 일반인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약 1.9배 높다는 대규모 분석 결과가 나왔다. 특히 외상성 뇌손상 후 1년이 지나도 뇌졸중 위험이 크게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외상성 뇌손상을 경험한 청장년층은 혈당·혈압·콜레스테롤 등 뇌졸중 위험 요인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국립교통재활병원 연구소) 이자호 교수·최윤정 연구교수팀이 전국 50세 미만 외상성 뇌손상 환자와 일반인 대조군 총 104만명의 뇌졸중 발생 위험을 후향적으로 비교한 연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외상성 뇌손상은 교통사고와 낙상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해 뇌에 발생하는 손상이다. 비교적 경미한 뇌진탕부터 심한 경우 뇌부종, 지속적 혼수, 뇌출혈, 두개골 골절 등을 포함한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청장년층의 대표적인 사망 원인이자 뇌졸중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이다. 뇌졸중은 고령층의 질환으로 인식되지만, 최근 청장년층에서도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50대 미만의 외상성 뇌손상 경험자를 대상으로 뇌졸중 위험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없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18-49세 인구 104만명의 데이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