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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2025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이 지난 20일,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개최하는 2025 메디컬 코리아 컨퍼런스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025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은 보건복지부가 한국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 및 단체의 공로를 격려함으로써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포상 적격자의 선정을 위하여 공개검증 및 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강동경희대병원은 글로벌 브랜드 ‘KUIMS’를 앞세워 외국인 환자의 사전 상담부터 진료, 귀국 후 사후 관리까지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헬스케어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코로나19 시작 전인 2019년 년간 2만 명에 가까운 외국인 환자 진료실적을 기록한 바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2023년 빠른 정상화를 통해 4,000여 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했다.

특히 초창기 해외환자 불모지였던 러시아를 집중 개척해 성과를 보였으며, CIS 국가를 중심으로 몽골, 중국 등으로 대상 국가를 확대하고 있다. 중증질환 다학제 협진, 로봇수술 등 최첨단 의료기술과 함께 한방·양방 협진 시스템을 활용한 국제진료 활성화에도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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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성 뇌손상 경험한 청장년층... 뇌졸중 위험 껑충 50세 미만 외상성 뇌손상 경험자는 같은 나이의 일반인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약 1.9배 높다는 대규모 분석 결과가 나왔다. 특히 외상성 뇌손상 후 1년이 지나도 뇌졸중 위험이 크게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외상성 뇌손상을 경험한 청장년층은 혈당·혈압·콜레스테롤 등 뇌졸중 위험 요인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국립교통재활병원 연구소) 이자호 교수·최윤정 연구교수팀이 전국 50세 미만 외상성 뇌손상 환자와 일반인 대조군 총 104만명의 뇌졸중 발생 위험을 후향적으로 비교한 연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외상성 뇌손상은 교통사고와 낙상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해 뇌에 발생하는 손상이다. 비교적 경미한 뇌진탕부터 심한 경우 뇌부종, 지속적 혼수, 뇌출혈, 두개골 골절 등을 포함한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청장년층의 대표적인 사망 원인이자 뇌졸중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이다. 뇌졸중은 고령층의 질환으로 인식되지만, 최근 청장년층에서도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50대 미만의 외상성 뇌손상 경험자를 대상으로 뇌졸중 위험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없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18-49세 인구 104만명의 데이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