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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노스메드, 'KM-819' 다계통위축증 국내 임상 2/3상 IND 제출

카이노스메드(284620) 자사의 혁신 신약 'KM-819' 다계통위축증(Multiple System Atrophy, MSA) 임상 2/3상의 임상시험계획승인 신청서(IND) 제출했다고 27 공시를 통해 밝혔다임상시험의 주요 목표는 MSA 질병의 병리적 악화의 진행을 늦추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으로서 KM-819 유효성을 확인하고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함이다.

 임상시험에서는 임상적으로 확진되었거나 유력한 MSA 진단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배정이중검위약 대조평행군 비교로  167명의 환자를 모집할 계획이다임상 실시기관은 한국 차의과대학 분당차병원이다.
 
 임상시험은 조기종료한 임상시험 계획을 보완하고 개선된 임상을 위한 새로운 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의 건이다기존 진행했던 MSA 임상은 차병원의 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의해 환자등록이 일시 중단됐었다투여 환자  일부에서 이상사례가 나타났기 때문이다이상사례는 즉각적인 치료를 통해 해소되었지만, KM-819물질에 의한 직접적인 이상반응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그렇지만장기간 약물투여가 중단된 기간동안 환자들의 상태 변화가 있었고이에 대한 일관된 통계분석법 확립의 어려움으로 자진철회하고 신규 제출을 준비했다.
 
이번 임상은 KM-819 글로벌 CMO 닥터 발로우(Dr. Barlow) 박사차의과대학 분당차병원 신경과 이종식 교수그리고 KM-819 발명자인 김은희 박사의 주도로 새로운 팀이 준비한 임상시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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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3년 연장…"의료비 절감, 의료 접근성 향상"기대 보건복지부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3년간 연장하기로 확정하면서 복막투석 치료의 활성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5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히며, “복막투석 환자의 안전한 자가관리와 치료 성과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2019년 12월 시작된 이후 복막투석 환자의 정기적인 관리,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80개 의료기관·8,881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전체 복막투석 환자의 약 52%가 시범사업에 등록해 재택관리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지표가 확인됐다.시범사업 등록 환자는 미등록 환자에 비해 월 1인당 전체 진료비가 약 13만 원 절감되었으며, 특히 입원 진료비는 39만 원 감소, 입원 기간도 0.6일 단축되는 등 의료자원 사용의 효율이 향상됐다.임상적 개선 효과도 뚜렷해 헤모글로빈 상승, 칼륨·인산 수치 감소 등 치료 관리 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시범사업 참여자의 98.2%가 만족, 94.5%가 재참여 의향을 밝혀 재택관리 서비스의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