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에서 전담간호사로 근무 중인 사혜원 간호사가 매월 정기기부를 통해 병원에 대한 깊은 애정과 나눔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사혜원 간호사는 올해로 충북대학교병원에서 근무한 지 11년째로, 환자들을 돌보는 헌신적인 자세와 더불어 지난해 10월부터는 매월 10만 원씩 병원에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최근 의료계 전반의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병원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은 진심 어린 마음과 책임감을 담아 시작한 이번 기부는 동료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