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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희귀질환바로알기캠페인 Do Dream' 진행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 희귀유전질환센터는 5월 15일, 가정의 달을 맞아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희귀질환 바로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아홉 번째 두드림(Do Dream)’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총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가정의 달 기념 감사 엽서쓰기’ 프로그램이다. 진료 과정에서 만난 의료진, 가족, 그리고 스스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엽서를 작성하며, 환자와 보호자들이 따뜻한 감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감사, 희귀 이행시 짓기’는 ‘희귀’와 ‘감사’라는 단어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며,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짧지만 진심이 담긴 글귀를 통해 참가자들은 희귀질환 극복 의지와 감사를 공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운영된 ‘희귀질환 전문기관 포토존’에서는 센터의 슬로건 ‘Dream Big, You’re Special’을 홍보하고, 충북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서의 정체성과 역할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충북대학교병원 희귀유전질환센터는 2019년 9월 개소 이후 권역별 거점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202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충북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공식 지정되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희귀질환 진단 및 치료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센터는 진단이 어려운 희귀질환 환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전자 기반 정밀진단, 다학제 진료,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환자 및 보호자 대상 교육, 희귀질환 등록통계 사업 등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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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 WHO 밀폐인증 획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이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밀폐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한국의 폴리오 필수시설(LG화학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WHO의 밀폐인증 획득은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국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는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해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생산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성과 위해관리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폴리오박멸계획(GPEI)을 1988년부터 수립하고, 폴리오(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국가별 광범위한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있으며, 폴리오필수시설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6년까지 밀폐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WHO 밀폐인증은 폴리오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밀폐시설 기준과 위해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절차로, WHO 지침인 ‘글로벌행동계획 제4판, GAPIV’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생물위해 관리체계, 교육‧훈련, 보안, 물리적 밀폐, 비상대응계획 등 생물안전·생물보안 전 영역에 걸쳐 구성된 총 14가지 세부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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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