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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그룹 최상주 회장, 고려대의료원에 누적 2억 원 기부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KX그룹 최상주 회장으로부터 전달받은 의학발전기금이 2억 원을 돌파했다.

고려대 경제학과 80학번인 최상주 회장의 남다른 모교사랑은 정평이 나 있다. 2020년부터 최 회장이 의료원에 전달한 의학발전기금은 2억 원에 달하며, 2019년 KU-Medicine 발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의료원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의료원뿐만 아니라 고려대에도 정경관 리모델링 기금, 교원초빙기금, 장학금 등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최 회장은 “자랑스러운 모교 의료원이 눈부신 성과를 이룰 때마다 내 일처럼 기뻐하고 의학의 중요성에 대해 항상 공감해 왔다”라며, “전달한 기금이 미래 의과학자를 꿈꾸는 인재를 양성하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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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안전한 치료재료 재처리 제도 도입을 위한 공동 심포지엄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7월 4일(금)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서울 강남구 소재) 3층 이벤트홀에서 ‘안전한 치료재료 재처리 제도 도입 방안’을 주제로 대한병원협회 및 대한수술감염학회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안전한 치료재료(Single-Use Device) 재처리 제도’ 도입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먼저, 치료재료 재처리 선진 국가인 미국과 일본의 전문가를 초청해 각국의 제도 운영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국내 전문가로는 박진식 대한병원협회 제2정책위원장, 이석환 대한수술감염학회장, 노연호 병원수술간호사회 학술이사가 발표자로 참여해 재처리 제도 도입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현실과 동향,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발표자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정성훈 보험급여과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성홍모 의료기기정책과장,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 ㈜HM&컴퍼니 이윤태 대표, 심사평가원 최수경 건강보험혁신센터장이 참여해 일회용 치료재료 재처리 제도 도입 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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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국가통합 바이오빅데이터 사업 개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에 돌입, 사업 개시를 알리는 현판식에 이어 연구 참여자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은 정밀의료 연구 및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형 국가 프로젝트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5년간 진행되며, 총 77만 2천 명의 유전체 및 임상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 개발과 의료 혁신을 실현하려는 계획이다. 전북대병원은 이와 관련 임상연구지원센터 1층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의 공식 개시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양종철 병원장, 조용곤 의생명연구원장, 관계 부처 의료·연구진, 임상시험센터장 김민걸 교수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밀의료의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대한 기대를 나누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 참여자 모집은 중증·암질환군, 일반국민참여자군, 희귀질환군으로 구분되며, 전북대병원은 본 사업에서 중증·암질환군(연구책임자 조용곤 교수)과 일반국민참여자군(연구책임자 김민걸 교수) 모집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