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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K-뷰티 수출경쟁력 제고 위한 규제외교 행보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우리 화장품 업계의 해외 진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 화장품 규제조화 협의체 ICCR 정회원국으로서 제19차 연례회의(7.8~7.10, 캐나다)에 참석했다.

이번 연례회의에서는 우리나라 화장품의 소용량 표기법 등 최신 규정 개정 사항을 소개했으며, 워킹그룹에서는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평가 통합전략 및 e-라벨링에 대한 각국의 규제 접근 방식에 대해 산업계와 함께 심도 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 화장품 규제조화 협의체 ICCR은 화장품 분야의 국제적 조화, 국가 간 장벽 최소화를 위하여 2007년도 설립되었으며, 우리나라는 2020년 12월에 정회원으로 가입 후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의장국 활동을 수행하였다.

정회원으로는 한국, 유럽, 미국, 일본, 캐나다, 브라질, 대만, 이스라엘 등 8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준회원으로는 중국, 영국,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카보베르데 등 6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 K-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신흥 수출시장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남미의 전략적 수출지원을 위해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 ANVISA와 양자협의를 통해 양해각서 체결 등 향후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고위급 협력 회의의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아울러, 올해 9월에는 중국의 안전성 평가자료 제출 등에 대한 규제조화를 위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 NMPA와의 협력 회의를 개최하기로 하여 우리 기업이 수출 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필리핀 식약청 PH-FDA가 한국 기능성화장품 제도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심사자 훈련 등을 요청하여, 올해 11월 필리핀 현지에서 심사자 역량 강화 교육 등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고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국내 기업의 필리핀 수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중국, 미국 등 주요 수출국뿐만 아니라 아세안, 중동, 남미와 같은 신흥 수출국으로 화장품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규제외교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화장품 안전관리의 국제적 신뢰를 공고히 하고 K-뷰티의 수출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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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기자 만필] 어려울수록 더 빛나는 제약기업의 '조건 없는 나눔' 요즘 국내 제약업계의 표정은 밝지 않다.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커지고 있고, 의약품 품목 양도·양수 문제와 생물학적동등성(생동성) 시험을 둘러싼 제도 변화까지 겹치면서 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중소 제약사는 물론 중견·대형 제약사들도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어렵지 않게 꺼낸다. 하지만 이런 어려운 시기에도 묵묵히 이어지는 일이 있다. 바로 사회공헌 활동이다. 최근 종근당홀딩스는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에는 지금까지 2,500명이 넘는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했고, 2,000장이 넘는 헌혈증을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소아암 환우 돕기 마라톤 후원, 환자와 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오페라 희망이야기', 홀몸 어르신을 위한 건강밥상 나눔과 김장 나눔까지,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나 가장 먼저 손을 내민다. 이런 모습은 종근당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동아제약, 한미약품, 휴온스,보령제약,유한양행을 비롯한 많은 제약기업들도 각자의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환자를 위한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국내 80여 개 상장 제약사 대부분이 규모의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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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버티자”가 위험… 온열질환, 순식간에 생명 위협 장마가 끝난 뒤 전국적으로 강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으로 목숨을 잃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월 30일 기준 올해 온열질환자는 1,638명, 사망자는 12명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은 단순히 더위를 먹는 정도로 생각하기 쉽지만, 증상을 참고 버티거나 적절한 조치 없이 더위에 계속 노출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은 과도한 열에 노출돼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열사병과 열탈진, 열경련 등이 있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2025년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4,460명으로, 2024년 3,704명보다 약 20% 증가했다. 폭염이 장기화되고 강도가 높아지면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건강 피해도 커지고 있어, 증상을 참고 버티기보다 초기부터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정윤 권역응급의료센터장과 함께 온열질환의 증상과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 가장 치명적인 온열질환, 열사병열사병은 체온 조절 충추인 시상하부의 기능이 붕괴되면서 발생하는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체온과 의식 저하를 특징으로 하며, 빈맥, 저혈압, 심한 두통, 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