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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믹스, 효소 기반 롱리드 시퀀싱 라이브러리 프렙 키트 출시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 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술 플랫폼 기업 셀레믹스(대표 이용훈·김효기/KOSDAQ 331920)가 효소 기반의 롱리드 라이브러리 프렙 키트(Enzymatic Long-read Library Preparation Kit)를 새롭게 출시하며, 미국을 중심으로 급성장하는 롱리드 시퀀싱(Long-read Sequencing)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셀레믹스가 독자 개발한 효소 기반 DNA 절편 처리 기술과 비드(Bead) 기반 선택적 분리 기술을 적용해 기존 롱리드 시퀀싱에서 필수였던 기계적 파편화와 사이즈 선택 과정이 필요 없어졌다.

결과적으로 평균 약 2kb 수준의 롱리드 DNA 라이브러리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으며, 고가 장비나 추가 소모품을 사용하지 않아 비용 절감과 실험 시간 단축 효과가 크다. 특히 기존 NGS 실험 프로토콜과 유사한 방식으로 설계돼, 기존 사용자들이 추가 교육 없이 바로 적용 가능해졌다.

최근 롱리드 시퀀싱 기술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병원체 분석에 활용된 이후, 약물유전체학(Pharmacogenomics), 희귀질환 진단, 감염성 질환 분석 등 인간 유전체 연구 전반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360iResearch에 따르면 롱리드 시퀀싱 시장은 2023년 약 6억 9,772만 달러 규모로 형성됐으며, 2030년까지 연평균 25%의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셀레믹스의 효소 기반 기술은 로슈(Roche), 타카라(Takara), 퍼킨엘머(Perkin Elmer), 다나허(Danaher) 등 글로벌 대기업이 인수·내재화한 고부가가치 기술에 필적하는 수준이며, 효소 개발부터 어플리케이션 상용화까지 자체 역량을 보유한 기업은 글로벌에서도 드물다.

이번 신제품은 출시와 동시에 네덜란드의 기존 고객사에 공급을 개시했으며, 향후 약물유전체 분석 패널, 희귀질환 진단 패널, 병원체 감염 분석 패널과 연계해 세계 최대 규모의 롱리드 시퀀싱 시장인 미국을 주요 타깃으로 매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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