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3 (목)

  • 맑음동두천 30.0℃
  • 구름많음강릉 25.2℃
  • 맑음서울 30.7℃
  • 흐림대전 28.3℃
  • 구름많음대구 28.4℃
  • 흐림울산 25.7℃
  • 구름많음광주 32.6℃
  • 흐림부산 29.7℃
  • 맑음고창 30.9℃
  • 구름많음제주 31.4℃
  • 맑음강화 29.4℃
  • 구름많음보은 27.6℃
  • 구름많음금산 28.5℃
  • 구름많음강진군 31.1℃
  • 흐림경주시 26.0℃
  • 흐림거제 28.6℃
기상청 제공

한국제약바이오협회-식약처, 일본에 민·관 합동 대표단 파견

협회 창립 80년, 한·일 수교 60주년 맞아 정보 공유 및 교류 확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한·일 양국의 제약바이오산업 협력 강화를 위해 민·관 합동 대표단이 일본을 방문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합동 대표단 방문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의약품 시장인 일본과의 교류 확대와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도쿄와 가나가와 지역을 중심으로 일정을 진행한다.

 대표단은 이재국 협회 부회장과 김상봉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정책국장을 단장으로 산업계와 정부 관계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국희 약제관리실장과 안정훈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 교수 등 각계 전문가를 비롯한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일본 방문 첫날인 1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일본제약협회(JPMA, 이사장 키노시타 켄지) 방문 간담회, 식약처와 업계 대표단간 현지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17일 제6차 한·일 의약품 공동 심포지엄과 네트워킹 리셉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합동 대표단 파견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일본 최대 바이오클러스터인 쇼난 아이파크(Shonan iPark)’를 방문, 현지 바이오벤처 생태계와 기업 지원 인프라 등을 살펴보고 상호 기술협력과 공동 연구개발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도 모색할 예정이다. 2018년 도쿄 인근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에 연면적 9만평 규모로 조성된 쇼난 아이파크에는 한국 바이오벤처 8개 사를 비롯해 192개 기업 및 기관이 입주, 공동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17일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 열리는 제6차 한·일 의약품 공동 심포지엄은 이번 방일 일정의 핵심 행사로, 양국 제약바이오업계 및 규제당국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의약품 허가제도 최신 동향 ▲임상개발 환경 개선 방안 ▲실사용데이터(RWD)/실사용근거(RWE) 활용 사례 ▲혁신 및 필수의약품 접근성 제고 전략 ▲약가 제도와 산업진흥 정책 등 두 나라의 주요 이슈를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16일 식약처와 업계 대표단간 민·관 간담회에서는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일본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거나 직면하고 있는 애로사항이 공유되었으며, 양국 규제당국 간 고위급 협의 채널을 통해 제도 개선과 협력 확대를 추진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식약처는 이번 방문기간에 일본 후생노동성(MHLW),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등과 국장급 양자 회의를 열어 규제조화 및 산업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한·일 규제당국 간 업무협약(MOU) 체결 10주년을 맞아 양국의 미래지향적 규제 협력 확대에 중점을 두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재국 부회장은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이 다양한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한·일 양국의 규제당국과 산업계가 함께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논의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기회”라면서 “한·일 의약품 민관 공동 심포지엄이 협회 창립 80주년, 한·일 국교수립 60주년을 맞아 민·관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양국 기업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일본제약협회는 2003년부터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 심포지엄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왔다. 2016년 이후에는 양국의 규제기관인 식약처, 일본 후생노동성, PMDA 등이 참여하면서 민·관이 함께 의약품 정책 및 규제 환경 개선을 논의하고 중장기적인 협력 방안을 발굴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비급여 진료비 753개 항목 공개…의료기관별 가격 격차 여전 올해 국민이 의료기관별 가격을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는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대상이 753개 항목으로 확대됐다. 지난해보다 60개 늘어난 규모로, 체외충격파치료와 임플란트 등 주요 비급여 항목에서는 의료기관에 따른 가격 차이도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 이하 심평원)은 전체 의료기관의 2026년 비급여 진료비용 753개 항목을 3일부터 심평원 누리집과 모바일 앱 ‘건강e음’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는 비급여 진료항목의 의료기관별 가격 정보를 공개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합리적인 의료 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비급여 공개 693개→753개로 확대 올해 공개 대상은 지난해 693개에서 60개 늘어난 753개 항목이다. ‘각막교차결합술’, ‘방사선 온열치료 및 온열치료계획’ 등 11개 항목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로봇 보조수술’ 등 기존 공개항목도 세분화됐다. 공개 대상에는 각종 검사와 초음파·MRI를 비롯해 이학요법, 체외충격파치료, 증식치료, 각종 처치·수술, 시력교정술, 치과 진료, 예방접종, 치료재료 등 국민이 의료현장에서 접하는 다양한 비급여 영역이 포함된다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메디톡스, 대웅제약 상대 손배 청구 500억→5000억원으로 10배 확대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을 상대로 진행 중인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손해배상 청구액을 기존 5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10배 확대했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 중인 대웅제약 등을 상대로 한 영업비밀 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손해배상 청구액을 5000억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청구취지 및 청구원인 변경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변경으로 양사 간 영업비밀 침해 소송은 항소심에서 손해배상 규모를 둘러싼 공방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메디톡스에 따르면 청구액 확대는 항소심 과정에서 추가로 확인된 2025년 7월 31일까지의 대웅제약 침해제품 판매수량과 매출액, 확대된 손해 산정 기간 및 관련 법령의 증액배상 규정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회사는 현재까지 확보한 손해배상 관련 자료와 영업비밀 침해 행위의 고의성에 관한 자사 주장, 부정경쟁방지법상 증액배상 규정 등을 고려해 청구액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메디톡스가 이번에 제시한 5000억원은 전체 손해배상 가능액이라고 확정한 금액이 아니라 ‘명시적 일부청구’라는 점을 강조했다. 회사가 현재까지 산정한 전체 배상 가능 금액 가운데 일부를 우선 청구했다는 의미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