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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감염관리 질향상 현장견학 세미나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지역사회 의료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질향상을 위한 현장견학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중소병원 감염관리네트워트 등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현장견학 세미나는 전북권역 의료기관들의 감염예방에 대한 전문성 향상과 감염예방 대능 능력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대병원에서 진행된 현장세미나는 전북지역 11개 의료기관에 소속된 감염관리 전담자들이 참여했으며, 전북대병원 감염관리센터와 진단검사의학과와 병동 등을 견학하고 감염관리 실무 역량을 쌓았다.

세미나에서는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이론과 실제에 대한 강의와 현안 토의에 이어 현장견학을 통해 감염관리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했다. 특히 전북대병원에서 이뤄지는 감염예방과 감염관리 사례를 공유해 대응능력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종철 전북대병원장은 “전북대학교병원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감염관리 질향상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사회 의료기관 실무자들의 감염관리 전문성 향상과 감염예방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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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칼럼/ “건기식 과장 마케팅, 신뢰의 위기…사전·사후 관리 강화해야” 건강을 약속하는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그 약속을 검증하는 장치는 여전히 허술하다. 최근 ‘먹는 알부민’ 논란은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다시 한번 드러낸 사례다. 의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음에도 피로 회복, 면역력 강화, 기력 증진 등 광범위한 효능을 내세운 광고가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먹는 알부민’이 의학적 효과가 있는 것처럼 홍보돼서는 안 된다”며 과학적 근거 부족을 지적했다. 아울러 일부 의료인의 광고 참여 행태를 비윤리적이라고 비판하고 자정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문제 제기는 특정 제품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이미 다수 의료계에서 건강기능식품 전반의 과대표현과 과대마케팅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문제의 핵심은 ‘식품’과 ‘의약품’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는 점이다.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를 목적으로 하지 않음에도, 광고에서는 특정 질환 개선 효과가 있는 것처럼 묘사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특정 성분의 생리적 기능을 설명한 뒤, 해당 성분이 포함된 제품 섭취 시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처럼 소비자를 유도하는 방식이 반복되고 있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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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알부민, 혈중 수치 못 높인다”…의협, ‘쇼닥터 광고’ 강력 경고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홈쇼핑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른바 ‘먹는 알부민’ 건강식품 광고에 대해 “의학적 효능을 가장한 과장 홍보”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일부 의료인이 제품 개발 참여나 광고 모델로 등장해 효능을 강조하는 사례에 대해 “전문직 신뢰를 악용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의협은 “알부민은 간에서 합성되는 혈장 단백질로 체내 수분 균형 유지와 물질 운반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식품 형태로 섭취할 경우 소화 과정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된다”며 “이를 먹는다고 혈중 알부민 수치가 직접 증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주사제 알부민과 건강식품을 혼동하도록 유도하는 광고 표현에 대해 “의사로서의 윤리를 저버린 행위”라고 지적했다. 의협에 따르면 일반 건강인을 대상으로 ‘먹는 알부민’이 피로 회복이나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적 근거도 확인되지 않았다. 의협은 일부 광고가 알부민의 생리적 기능을 설명하면서 특정 제품 섭취 시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시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의료인이 등장해 신뢰도를 높이는 방식은 “의사의 사회적 신뢰를 상업적 이익에 활용하는 부적절한 행태”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