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1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의학회 우수학회 20년 연속 수상



대한영상의학회(회장 정승은)가 대한의학회로부터 우수학회에게 수여하는 각종 상을 20년간 연속 수상하며 국내 최고 학회임을 입증했다.

◆ 대한의학회 의학학회 대상 14년 연속 석권
대한영상의학회는 2004년 대한의학회의 ‘의학학회 대상’ 수여가 시작된 첫해부터 2017년 마지막 시상까지 14년간 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1년부터는 최고상 명칭이 ‘대상’에서 ‘최우수상’으로 변경됐지만, 대한영상의학회는 모든 해에 걸쳐 변함없이 최고상을 받았다. 이는 학회의 학술활동 우수성과 회원 관리, 연구 성과 등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 회원학회 대상 수상 후 제도 변경
대한의학회는 2018년 ‘의학학회 대상’을 발전적으로 개편하여 ‘회원학회 대상’을 신설했다. 학회 활동이 우수한 학회를 선정하여 기간학회와 세부융합학회 부분 각각 하나의 학회를 시상하였다. 
대한영상의학회는 제1회 대한의학회 회원학회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부상으로 삼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 제도는 수상 후 3년이 지나야 재수상이 가능하도록 규정되어 있었으나, 대한영상의학회의 재수상 가능 시점이 되기 전에 회원학회 대상 제도가 종료되었다.
2019년 대한의학회가 새롭게 도입한 ‘우수 회원학회 시상’ 제도에서 대한영상의학회는 첫해부터 매년 연속 수상하고 있다. 

◆ 과기정통부 등 정부 포상까지 
대한영상의학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학술활동 우수학회상’도 수상했다. 
이는 학회의 우수성이 대한의학회를 넘어 정부 차원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승은(은평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회장은 “대한영상의학회의 20년간 연속 수상 기록은 국내 의학계에서 보기 드문 성과로, 지속적인 학술 발전과 회원 서비스 향상을 통해 명실상부한 최고 학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종근당, 만성 심부전 치료제 ‘베르쿠보®’ 국내 독점 판매...치료 옵션 확대 주목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바이엘 코리아(대표 이진아)와 만성 심부전치료제 ‘베르쿠보®(성분명 베리시구앗)’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10월부터 국내 병∙의원에서 베르쿠보®의 독점 유통 및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베르쿠보®는 좌심실 박출률이 45% 미만으로 저하된 증상성 만성 심부전 치료제로, 수용성 구아닐산 고리화효소(sGC, soluble Guanylate Cyclase) 자극제 중 세계 최초 만성 심부전 치료제로 허가된 약물이다. 산화질소–sGC–cGMP 경로를 직접 자극해 혈관 기능 개선과 심장 구조·기능 개선에 효과를 나타낸다. 이 약물은 표준치료에도 불구하고 심부전 악화를 경험한 고위험성 만성 심부전 환자에서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 및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 감소 효과를 글로벌과 국내 임상을 통해 확인했다. 기존 신경호르몬 차단 중심의 치료와 다른 기전으로 작용하는 약물로 고위험 환자군을 위한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종근당은 심혈관계 질환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베르쿠보®의 국내 단독 판매를 통해 만성 심부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위암 예방 하려면 절주나 금주 햐야... 현재 알코올 섭취량과 무관하게 음주량 늘면 "위암 위험 껑충" 비음주자가 술을 마시기 시작하거나 기존 음주자가 섭취량을 늘리는 등의 음주 행태 변화가 위암 발생 위험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절대적 음주량뿐만 아니라 음주량 변화 역시 주의깊게 관찰·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위암 예방에 중요한 메시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소화기내과 최용훈 교수·국립암센터 암진료향상연구과 장지은 박사)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자료를 토대로 40세 이상 성인 31만192명을 하루 알코올 섭취량에 따라 △경도(남성 15g·여성 7.5g 미만) △중등도(남성 15~29.9g·여성 7.5~14.9g) △고용량(남성 30g·여성 15g 이상)으로 분류하고, 평균 약 1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현재 알코올 섭취량과 무관하게 음주량 증가는 명백한 위암 위험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금주 혹은 절주는 발병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 예를 들어, 비음주자가 새롭게 음주를 시작할 시 가벼운 수준으로 즐기더라도 위암 위험이 14% 가량 증가(상대위험도 1.14)했으며, 반대로 중등도의 음주자는 경도 수준으로 줄일 경우 발병 위험이 20% 가량 감소(상대위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