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완식)이 세계적인 의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국립대병원의 자존심을 지켰다.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6 세계 최고의 병원 - 대한민국(World’s Best Hospitals 2025 - South Korea)’ 평가에서 각각 국내 24위와 18위를 기록해 두 병원 모두 국립대병원 중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32개국 의료 전문가에게 받은 추천과 환자 만족도, 의료성과 지표 등을 종합해 ‘2026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5)’ 순위를 발표했다.
특히 화순전남대병원은 국내 전체 18위를 기록,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에 이어 전국 2위라는 성적을 거뒀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앞서 발표된 ‘월드 베스트 전문병원’ 종양학(Oncology) 부문에서도 세계 140위로 선정되는 등 암 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전남대병원의 가파른 상승세도 주목할 만하다.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27위에서 올해 24위로 3계단 뛰어오르며 의료 질과 환자 중심 진료 체계의 강화된 역량을 수치로 증명했다. 이는 수도권 쏠림 현상 속에서도 국립대병원 중 손꼽히는 순위를 유지하며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온 결과다.
뉴스위크와 독일 스타티스타(Statista)가 공동 실시한 이번 평가는 ▲의료 성과 지표(40%) ▲국내외 의료 전문가 추천(35%) ▲환자 만족도(18.5%) ▲환자 자기평가 도구(PROMs) 운영 여부(6.5%)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정 신 전남대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이 지난해보다 순위를 높이며 국립대병원 중 전국 3위의 성적을 거둔 것은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 직원이 합심한 결과”라며 “현재 추진 중인 새병원 건립을 통해 미래 의료를 선도하는 글로벌 거점 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