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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힘찬병원, 부산가톨릭대와 공동... 인공슬관절 감염·항생제 내성균 신속 검출 기술 개발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 연구팀이 부산가톨릭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김성현 교수 연구팀과 공동 R&D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슬관절치환물 주위감염(Prosthetic Joint Infection, PJI) 및 항생제 내성균 감염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체외진단의료기기용 분자진단키트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PJI 원인균 검출용 분자진단키트’는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Real-time PCR)을 통해 인공슬관절치환물 주위감염(Prosthetic Joint Infection, PJI)의 원인 세균 유전자를 신속•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다.


또한 ‘항생제 내성균 신속 동시검출 분자진단키트’는 내성균 감염의 주요 원인균인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MRSA)과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ancomycin-resistance enterococci, VRE)을 동시에, 신속하게 검출한다. 중복 감염 시에도 각 타깃 유전자를 높은 민감도로 정확히 판별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 개발은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 연구팀의 감염 진단 현장의 전문성을 활용한 임상검체 기반 연구 지원과 부산가톨릭대학교 연구팀의 분자진단기술 개발 역량이 결합된 연구 성과다. 두 연구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감염진단 분야에서 국내 기술 자립화 강화 및 진단 정확도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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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창구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명예교수,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과 대한약학회(회장 김형식, 성균관대 약대 교수)는 ‘제7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로 심창구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명예교수를 ‘제18회 윤광열 약학상’ 수상자로 권영주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0월 23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만찬행사에서 진행됐다.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10년 이상 국민 건강 증진에 헌신하고, 국내 약학 발전에 큰 공로를 세운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되며, ‘윤광열 약학상’은 국내 약계의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 10년 이상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제7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된 심창구 교수는 2005~2008년 대한약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 약학의 국제화와 학문적 성장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2005~2011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약사시험위원장으로 재직하며 약사 국가고시 제도 개선에 힘쓰는 등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 심 교수는 약물동태학, 생물약제학, 약물송달학 등 약제학의 세 핵심 분야를 국내에 정립한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국내 최초로 관련 교과서를 집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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