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병장 노동영)은 25일 강남구청 회의실에서 강남차병원, 강남구청, 강남경찰서 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학대피해 아동의 보호와 지원 강화를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체결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다.
협약을 통해 강남차병원은 피해아동 정신건강의학과 등 우선진료와 자문을 맡게 됐다. 강남구청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지정해 피해아동 사후관리 연계를 지원하고, 강남경찰서에서는 피해아동 병원 인계 등의 현장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강남차병원 직원들은 십시일반 마련한 수호천사기금 300만원도 함께 전달하여 피해아동의 치료비와 필요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