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7 (목)

  • 흐림동두천 5.5℃
  • 구름조금강릉 7.4℃
  • 흐림서울 6.0℃
  • 구름많음대전 4.5℃
  • 박무대구 5.9℃
  • 구름많음울산 10.3℃
  • 흐림광주 7.3℃
  • 맑음부산 11.1℃
  • 맑음고창 8.5℃
  • 구름조금제주 15.2℃
  • 흐림강화 6.4℃
  • 흐림보은 0.7℃
  • 흐림금산 4.0℃
  • 맑음강진군 5.9℃
  • 구름많음경주시 7.4℃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의료ㆍ병원

부천세종병원,심혈관질환 전용 ‘온라인 환자의뢰 플랫폼’ 오픈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이 국내 최초로 심혈관질환 전용 온라인 환자의뢰 플랫폼을 오픈했다. 

이번 플랫폼은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을 주축으로 하는 심혈관질환 전국 치료 네트워크 ‘세종심혈관네트워크(SJ-CCN)’에서 활용된다.

기존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되며 네트워크 참여 기관 간 진료 협력이 한층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27일 부천세종병원에 따르면 세종심혈관네트워크 참여 기관 전용 온라인 플랫폼(http://sjccn.sejongh.co.kr)을 개발, 최근 정식 오픈했다.

네트워크 참여 의료기관은 플랫폼 로그인 만으로 365일 24시간 환자의뢰가 즉시 가능하다. 의뢰된 환자의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환자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한다.

부천세종병원 손봉연 진료협력센터장(심장혈관흉부외과)은 “단순 의뢰 접수뿐 아니라 현재 진료 단계, 대기 여부, 회송 여부 등 전체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기존에는 전화 확인이 필요했던 절차가 크게 간소화됐다”고 평가했다.

플랫폼은 또 실시간 채팅과 환자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이른바 ‘온라인 소통의 장’이다.

네트워크 참여 희망 의료기관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전반적인 네트워크 기능 및 운영 개념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온라인으로 네트워크 참여(협약) 신청 절차도 밟을 수 있게 했다.

현재 세종심혈관네트워크에는 전국 2·3차 의료기관은 물론, 국군의무사령부, 국내 유일 에어엠뷸런스 보유 기관인 플라잉닥터스 등 50여 곳이 참여하고 있다.

전원을 의뢰하는 병원 의료진은 실시간으로 부천세종병원 심장 분야 진료과장과 1:1로 직접 연결된다. 

365일 항상 심장 수술 집도의가 핫라인에 직접 대응하는 것은 국내에서 부천세종병원이 유일하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반려동물 보유 가정 어쩌나...소아천식환자, 반려동물 알레르기 없어도 "반려동물 키우면 천식 악화" 반려동물 알레르기가 없는 알레르기 천식 환자가 개나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키울 경우, 기도염증이 심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알레르기 천식 환자의 경우, 반려동물을 키움에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받아드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27일 소아천식코호트(KAS)를 활용한 다기관 연구에서, ‘반려동물 알레르기가 없는 알레르기 천식환자가 반려동물을 키울 경우, 기도 염증과 중증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최근 반려동물 보유 가정이 빠르게 늘어나는 사회적 변화를 고려하여, 소아천식 환자의 일상적 노출 환경이 질병 경과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살피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진(서울아산병원 유진호교수)은 5–15세 소아천식 환자 975명의 반려동물 보유 여부, 알레르기 감작 상태, 폐기능, 호기산화질소와 같은 기도염증 지표, 최근 12개월 입원력, 천식 중증도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였다. 아울러 연구 시작 시점으로부터 6개월, 12개월 후까지의 추적 자료를 활용해 노출과 반응 관계를 시간 경과에 따라 관찰하였다. 그 결과, 알레르기 소아천식 환자 중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