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대표 설수진)는 주식회사 더에스티글로벌이 전개하는 화장품 브랜드 라비드(La.vid)(대표 김민재)와 함께 화상환자 기부 캠페인 ‘LA.D.O’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12월 15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라비드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진행된다.
‘LA.D.O 캠페인’은 라비드(La.vid)에 ‘DO(행동)’와 ‘Radio(전달)’의 의미를 더해, ‘라비드가 먼저 움직이고 고객과 함께 목소리를 전달한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조용히 들리지 않았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신호를 고객과 함께 더 멀리 전하고자 기획된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캠페인 기간 고객의 참여로 발생한 매출과 동일한 금액 상당의 라비드 수분크림 제품이 (재)베스티안재단을 통해 화상환자에게 기부된다. 기부 제품은 재단의 현장 상황과 필요에 따라 동일 가격대의 다른 제품으로 변경될 수 있으며, 모든 기부 물품은 화상환자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되 재단의 판단에 따라 취약계층 또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화상환자는 손상된 피부 장벽으로 인해 외부 자극에 취약해지며, 흉터 악화와 염증, 피부 구축(피부와 관절이 굳는 현상) 등 다양한 후유증을 겪게 된다. 이로 인해 화상환자에게 보습 관리는 매일 반복되어야 하는 필수적인 피부 관리 과정이다. 특히 장기 치료로 경제적 부담이 큰 저소득 화상환자에게 보습 관리는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일상 속에서 피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리 방법이기도 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부되는 수분크림은 화상환자들의 피부를 관리하고 일상에서의 불편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소비자의 선택이 곧 화상환자에게 희망의 신호로 전달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금번 기부 캠페인에는 라비드 CMO로 활동중인 유튜버 ‘팡이요’가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는 “화상환자에게 보습은 미용의 영역이 아니라 매일 이어져야 하는 관리”라며, “라비드와 함께하는 이번 ‘LA.D.O’ 캠페인은 많은 분들의 작은 선택이 모여 화상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뜻깊은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