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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대 유임주·노지훈 교수팀, Collabo R&D사업 2단계 과제 선정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과 유임주, 노지훈 교수 연구팀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산학연 Collabo R&D사업 2단계(사업화 R&D)’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유망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 R&D단계로 연계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R&D 지원 프로그램으로, 대학에서 개발된 기술의 시장 상용화 가능성과 시장 진입 전략을 동시에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유임주·노지훈 교수 연구팀은 고려대 융합생명공학과 이병천 교수의 교원창업기업인 주식회사 제론메드와 공동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바이오의료 소재 및 정밀 진단용 R2P2 플랫폼 기술 기반의 소롭센(SorobSen) 재조합 단백질 기능의 임상 수준에서의 기능 고도화와 확장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알츠하이머 진단시장 및 의료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과학적인 근거로 입증하는 실험에 집중할 계획이다.

과제 주관기관인 제론메드는 소롭센 재조합 단백질의 ▲스케일업 제조 생산공정의 최적화 조건 확립 ▲시제품 개발 및 소롭센 소재의 임상 스케일 성능 고도화 ▲R&D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 및 글로벌 연구시장 진출 기반 확보를 담당한다.

공동 연구기관인 유임주·노지훈 교수 연구팀은 소롭센 재조합 단백질을 활용한 ▲퇴행성 뇌질환 동물 모델 및 알츠하이머 인체유래물 기반 임상 연구 ▲해당 단백질의 진단시약 소재로서의 기능 검증을 중심으로 기술의 실효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제품 상용화 및 사업화에 필요한 과학적·의료적 검증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바이오의료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 기관은 긴밀한 산학 R&D협력을 통해 연구개발과 사업화 R&D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알츠하이머 진단시장으로의 상용화 전략을 높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정밀의료 및 바이오의료 소재 분야의 원천 R&D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고려대 의대 의과학과 유임주 교수는 “이번 과제는 대학에서 개발된 기술을 산학연 연구협력을 통해 실제 산업적 가치로 연결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의료 현장에서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 검증으로 R&D 연구개발의 완성도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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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산소포화도 70%... 위기 넘긴 생후 1개월 환아 건강히 퇴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은 최근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감염된 생후 1개월 영아 예준이가 응급중환자실(EICU)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지난 4월 23일 합병증 없이 건강히 퇴원했다고 밝혔다. 예준이는 4월 4일(생후 1개월 1일) 호흡기 증상이 급격히 악화돼 응급실로 내원했다. 당시 빈호흡과 심한 호흡곤란, 전신 청색증이 관찰됐고 산소포화도(SpO₂)는 83까지 떨어져 즉시 기도삽관이 필요할 만큼 위중한 상태였다. 치료는 소아응급실장 최병삼 교수를 중심으로 신생아중환자실(NICU)·내과중환자실(MICU)·응급중환자실(EICU) 의료진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생후 1개월 영아는 혈관이 매우 가늘고 순환 부전까지 동반돼 중심정맥관과 동맥관 확보에도 어려움이 많았지만, 중환자실 의료진이 협력해 치료에 필요한 혈관을 확보했다. 이후 기도 분비물로 인한 반복적인 기도 폐쇄와 무기폐, 호흡곤란 증후군이 이어지면서 기계환기 요구도는 점차 상승했다. 산소화가 악화돼 100% 산소를 투여했음에도 산소포화도가 70%대에 머무는 위기도 있었다. 의료진은 고빈도 진동환기, 계면활성제 투여, 폐동맥 고혈압 약제 사용 등 다양한 치료를 병행하며 기계환기 전략을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