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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뇌졸중) 예방 하려면?...고혈압, 흡연, 당뇨, 부정맥, 고지혈증 등 원인질환 적극적 관리해야

날씨가 추워지면 중풍에 걸리지 않을까 싶어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중풍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의미인데, 실제로 중풍은 우리나라에서 매년 10만 명 정도의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있으며, 단일질환으로서는 사망원인 수위를 차지하는 질환이다.



흔히들 “찬바람이 들어 중풍이 온다”고 하여 찬바람을 중풍의 원인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중풍(中風)이라는 이름에서 비롯된 오해이다. 중풍(中風)이란 글자의 의미를 살펴보면 중(中)은 ‘적중(的中)되다’는 뜻이고 풍(風)은 바람이라는 뜻으로 중풍(中風)은 ‘바람에 적중되었다’, ‘바람에 맞았다’로 해석될 수 있다. 어제까지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팔, 다리를 쓰지 못하게 되거나 의식이 없어지는 증상을, 갑작스럽게 불어온 큰 바람에 아름드리나무가 쓰러지는 현상에 비유하여 “바람에 맞았다(中風)”로 이름 붙인 것이다.



그러므로 찬바람이 중풍의 원인은 아니다. 그렇다면 중풍의 원인은 무엇일까?

중풍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세포로 혈액 공급이 되지 않아 뇌가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고혈압, 흡연, 당뇨병, 부정맥, 고지혈증 등이 대표적이다.



일단 발생하면 사망하는 경우가 많을 뿐 아니라 생존하는 경우에도 운동장애, 감각장애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 고통을 받게 되는 무서운 질환이 바로 중풍이다.



중풍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 번째는 위에서 언급한 중풍의 원인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부정맥, 고지혈증 등이 본인에게 있는지 여부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확인하고, 발견 시 적극적으로 치료 및 관리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금연이다. 1년간 금연한다면 흡연하던 때에 비해 중풍의 발생위험이 반으로 감소하고 5년 이상 금연한다면 흡연하지 않은 사람과 같은 수준으로 위험도가 줄어들게 된다.


세 번째는 정기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운동은 순환기계를 튼튼하게 하고 혈관을 보호해줄 뿐 아니라, 동맥경화의 위험요인들인 스트레스와 비만에도 좋은 처방이 된다. 운동을 안 하는 사람은 운동을 하는 사람에 비해 2.7배 정도 중풍 발생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네 번째는 체중 관리이다. 한의학에서는 “비인다중풍(肥人多中風)”이라 하여 비만하고 습이 많은 사람에게서 중풍이 많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허리둘레가 여자는 80cm, 남자는 90cm 이상인 경우를 복부비만으로 보는데, 복부비만은 대사장애를 일으켜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을 일으키며 동맥경화를 촉진시키므로 반드시 조절되어야 한다. 허리둘레가 1인치 줄어들면 평균수명이 3년 연장되고 신체 나이가 5년 젊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다섯 번째는 스트레스 관리이다. 동의보감에서는 “열생풍(熱生風)” 혹은 “풍병다인열심(風病多因熱甚)”이라 하여 중풍이 열(熱)이 심해져서 발생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는 지나친 감정적 자극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화열(火熱)이 심해져 중풍이 발생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마음이 조급하고 경쟁심이 강하면서 야심적이고 노하기 쉬운 성격의 소유자는 동맥경화 및 그로 인한 질환 발생률이 높으므로 여유로운 마음가짐과 명상 이완호흡법 등을 통해 전신을 이완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여섯 번째는 식생활 관리이다. 지나치게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 동물성 지방질이 풍부한 음식들은 피해야 한다. 중풍이 발생하는 한의학적 병리기전 중 하나인 “습생담 담생열 열생풍(濕生痰 痰生熱 熱生風)”은 습한 기운이 담을 만들고, 담이 열을 일으키며, 열이 중풍을 발생시킨다는 의미이다. 습담은 주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 발생하게 되는데 이렇게 생긴 습담이 경락의 순행을 막아서 열을 일으키고 결국에는 중풍을 일으킨다는 것으로 서양의학의 당뇨나 고지혈증의 병리기전과 유사한 개념이다. 반면에 야채나 과일은 많이 먹는 것이 좋은데, 중풍 발생 위험이 2/3로 감소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일곱 번째는 중풍의 전조증상에 유의하는 것이다. 중풍은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서 더욱 두려운 병이지만, 많은 경우에는 중풍이 발생하기 전에 전조증상이 있게 된다. 이러한 전조증상은 중풍이 오기 전에 몇 번 씩 잠깐씩 나타났다가 사라지면서 중풍에 대한 예비경고를 한다. 따라서 중풍을 예고하는 전조증상을 알고 있으면 증상이 보일 때 빨리 손을 써서 심각한 중풍 발작을 막을 수 있다.



박성욱 강동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한방내과) 교수는 ”중풍에는 전조증상이 있는데 엄지와 검지가 마비되어 감각이 이상하고 마비되는 듯 하거나, 손과 발에 힘이 빠지는 듯 하거나, 피부와 근육이 떨리는 증상이 있거나 혹은 입이 돌아가거나 갑자기 말이 부자연스러워지거나 하는 증상이 있으면 중풍이 발생할 징조이기 때문에 미리 치료해야 한다” 고 말했다.



최근에는 중풍 예방을 위해서 청혈단을 많이 사용하는데 청혈단은 고지혈증 치료 및 중풍 예방을 목적으로 개발된 한약제제이다. 실험실 연구와 임상시험을 통해서 고지혈증 치료 효과 및 항산화 효과가 증명되었다. 또한 임상적으로 무증상성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투여 시 중풍의 재발이 억제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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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청주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20일 청주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와 충북지역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료를 마친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사회적 지지가 필요한 소아청소년 암생존자가 학교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고, 학교 현장과 의료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 지원 ▲학교 복귀 지원 협력 ▲관련 운영 사업 공유 ▲암생존자 관리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사업 협력 등을 추진한다. 특히 치료 이후 학업 공백, 또래 관계 단절, 심리적 불안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에 대해 학교와 의료기관이 함께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소아청소년 사업책임자인 이지혁 교수는 “학교 현장과의 협력을 통해 소아청소년 암생존자가 치료 이후에도 단절되지 않고 건강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