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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 질환 손목부상, 봄에 더 많아

2015년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의 비중이 27%를 넘어서는 가운데 2035년경에는 3가중 1가구가 1인 가구가 되는 싱글족 전성시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싱글족의 증가는 관련 산업의 증가는 물론 싱글족 질환의 증가도 가져왔다.

 

지난해 이사가 증가하는 2월부터 4월사이 병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은 환자 17,701명을 대상으로 문자 설문조사 응답결과 1인 가구 환자수는 32%를 차지했으며, 특히 손목을 비롯한 허리와 목 부위 관련 진단과 치료를 받으러 온 환자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 중 가장 높게 나타난 부위는 바로 손목.

 

손목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하지만 봄철에는 이사와 대청소등으로 인해 무거운 짐을 들거나 정리하면서 손목 관절 사용량이 증가, 손목에 무리가 가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사를 하거나 혹은 짐 정리 후 지속적으로 손목에 찌릿찌릿한 통증과 함께 손목이 붓고 저린 증상이 찾아 온다면 손목건초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1차적으로 찜질 등의 방법등으로 통증을 줄이는 것이 좋다.

 

손목건초염은 엄지손가락을 펴게 하는 힘줄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염증이 발생하면서 엄지손가락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증상이 심해지면 손목에서 힘줄이 결리는 느낌이 들면서 손목 저림과 찌릿찌릿한 증상으로 물건을 집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따라서 초기에 자가 진단을 통해 질환을 빨리 알아차리고 통증을 유발하는 활동을 중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가진단 방법으로는 엄지손가락을 안쪽으로 하고 주먹을 쥔 상태에서 손목을 새끼손가락 방향으로 굽히거나 엄지손가락이 있는 손목의 염증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 발생하면 손목건초염일 확률이 높다.

 

봄철 이사를 준비하는 싱글족들은 손목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을 유연하게 풀어주고 손목보호대를 착용해 손목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손목건초염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방법으로는 주먹을 쥐고 원을 그리듯이 손목을 돌려주거나 팔을 쭉 뻗은 상태에서 손가락을 위아래 방향으로 번갈아 가면서 눌러주는 것이 좋다. 또한, 무거운 짐을 한번에 옮기기 보다 함께 나눠서 옮기는 것이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다.

 

박정민 원장(척추 관절 전문의)은 손목 질환은 항상 깨어 있는 시간 동안 사용을 하는 부위다 보니 통증이 생겨도 가볍게 생각하고 넘길 수 있는데 장무지외전근과 단무지신전근에 과도하게 스트레스가 쌓이면 이 힘줄 주변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발생한다초기에는 찜질과 함께 보조기 착용과 소염제 복용,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로 회복이 잘 돼 초기통증 발생 시 신속히 손목관절의 사용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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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는 개인 과실 아닌 ‘사회적 위험’”…책임 구조 대전환 제안 대한의사협회,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이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공동 주최한 ‘의료 민·형사 소송 현황 비교분석 및 개선방안 모색 공청회’에서 필수의료 사고 책임을 개인이 아닌 사회가 분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서종희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필수의료사고책임의 개인화에서 공동체화로의 전환’을 주제로, 현행 의료사고 책임체계의 근본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 교수는 먼저 필수의료 영역의 특수성을 짚었다. 응급·외상·분만 등 필수의료는 생명과 직결된 고위험 영역으로, 최선의 진료에도 불구하고 예측 불가능한 결과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특성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현행 제도는 이러한 위험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의료사고를 ‘개인의 과실’ 중심으로 판단하고 민·형사 책임을 의료인에게 집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의료인은 사고 발생 시 형사처벌 위험까지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이는 방어적 진료와 필수의료 기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고 분석했다. � 서 교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사고를 개인의 책임 문제가 아닌 ‘사회가 분담해야 할 위험’으로 재정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