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보건복지부

지역 선도 의료기술 13개 사업 선정....의료 통역사, 의료코디네이터 육성

보건복지부,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위해 중앙-지방 간 협력체계 발전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7년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 평가에서 14개 시도에서 22개의 사업을 신청을 받아 최종 13개 시도의 13개 사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은 지역의 잠재력 있는 대표 의료기술을 발굴,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결합하여 외국인환자 유치 채널을 다양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0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지역의 외국인환자 유치모델 개발, 기본 인프라 구축, 마케팅․홍보 분야를 지원한다.

 

올해는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 신청건수가 22개 사업으로 `16년 11개 사업에 비해 두 배 증가하여 지방자치단체가 외국인환자 유치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최종 선정 결과도 전년도 8개 사업에서 13개 사업으로 증가하였다. 


  -17년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 선정결과

구분

시도

사업명(선도의료기술)

1

강원(1)

동계올림픽 연계 스포츠 의료관광 클러스터 구축 사업(스포츠의학)

2

서울(1)

미라클메디(Miracle-Medi)특구 조성사업(불임치료, 산부인과)

3

충남(1)

중증 복합의료 클러스트 조성사업()

4

충북(1)

호흡기질환 치료를 중심으로 한 대기오염 유발질환 전문 치료지역 구축사업(호흡기 질환치료)

5

경남(1)

지역 우수 외과 의료기술을 활용한 우즈베키스탄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 및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외과수술)

6

전북(1)

2017 ·한방 통합 종양치료 Global Healing City 조성사업(종양치료)

7

부산(1)

척추/관절치료 브랜드화로 의료관광 허브 도시 부산조성(척추관절)

8

제주(1)

동북아 웰니스 의료관광 중심도시 제주(건강검진)

9

광주(1)

웰니스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 역량 강화 (임플란트)

10

경기(1)

최소침습 및 양한방협진 치료(최소침습술)

11

대전(1)

경험을 공유(共有)하는 첨단·휴양형 메디컬허브도시 대전 (종합검진)

12

대구(1)

안구돌출 교정기술 연계 글로벌 의료허브 메디시티 대구조성 사업 (성형 : 안구돌출교정수술)

13

경북(1)

경북권 의료·관광자원 인프라 구축 사업(척추치료)


올해는 지역의 특화 의료기술․의료상품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지역의 새로운 의료기술과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스포츠 의료 관광 모델도 선정되어 기대를 모았다. 
  
 평창올림픽을 활용한 스포츠 의학(강원), 불임치료(서울 강서구), 호홉기 질환치료(충북), 암 등 중증 복합치료(충남), 외과수술(경남), 양․한방 통합의료치료(전북), 척추관절(부산), 안구돌출교정기술(대구), 임플란트(광주), 최소 침습술(경기), 척추치료(경북), 종합검진(대전), 웰니스(제주) 등이 선정되었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이 의료 통역사, 의료코디네이터 등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된 융․복합 유치모델 개발을 통해 지역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며, “향후 컨설팅, 중간 모니터링 및 성과보고회 등을 통해 선정 지역의  외국인환자 유치 성공사례를 공유․전파하고, 외국인환자 유치의 활성화를 위해 중앙-지방 간 협력체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