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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유창범 교수,우크라이나에 한국의 우수한 내시경술 전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가 한국의 우수한 소화기 치료내시경술을 우크라이나에 전수하고 왔다.


유창범 교수는 6~7일 2일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Kyiv)에서 우크라이나 국립의학대학원과 소화기학회 주최로 열린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소화기 질환의 예방, 진단 및 치료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방법(Ways of improving the efficiency of prevention, diagnosis and treatment of digestive diseases)”을 주제로 열렸으며, 우크라이나 소화기 의사 200여 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유 교수는 ‘국내 위암 검진 프로그램의 가장 중요한 측면(Most important aspects of GI screening programs in Korea)’과 ‘위 병변의 감별 진단에서 위 내시경(NBI in the differential diagnosis of gastric lesions)’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내시경 라이브 시술을 직접 선보였다.


동유럽 국가인 우크라이나는 구소련으로부터 1991년에 독립했으나, 이후 경제난과 현재 내전으로 인해 의료기기 및 의약품 부족 현상이 생기는 등 의료계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는 “이번 강의가 우리나라처럼 위암이 많이 발생하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위암 조기 발견 및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유창범 교수는 매년 해외에서 열리는 다수의 유명 소화기 치료내시경 심포지엄에 초청받아 외국 의사들에게 치료 내시경술을 교육함으로써, 더 많은 소화기질환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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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에 연세대 의대 김형범 교수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가 선정됐다. 만 45세 미만 연구자 대상의 ‘젊은연구자상’은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한용현 교수가 받는다. 임성기재단(이사장 김창수)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의 유익한 응용이 가능한 업적을 남긴 한국인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임성기연구자상 제5회 수상자 2명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부문 상으로,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임 회장 가족이 최우선적으로 설립한 임성기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재단은 의학, 약학, 생명과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 김형범 교수는 유전자가위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ATM 유전자’의 단일 염기 변이 2만 7000여 개의 기능을 전수 분석한 연구 성과가 정밀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A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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