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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전남대치과병원, 한국화가 김진희 초대전 개최

6월 한달간 병원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여성 소재로 한 작품 30여점 선봬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인남)이 한국화가 김진희 초대전을 6월 한달간 병원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Neverthles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여성을 소재로 한 작품 30여점이 선 보인다.


김진희 작가는 작품을 통해 여성은 부드럽고 여리지만 강함과 단단함을 이겨내는 창조와 생명의 근원임을 표현하고 있다.특히 여성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머리카락은 풍성하고 화려하게 표현돼 있어 눈길을 끈다.


김진희 작가는 “풍성하고 아름다운 머리카락은 여성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면서 “머리카락에 생명을 불어넣음으로써 삶과 예술이 주는 새로운 희열을 확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또 작품 속에는 환생과 행운을 뜻하는 나비와 화려한 꽃도 함께 등장한다.


김진희 작가는 전남대학교 예술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예원예술대 미술학과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 신미술협회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한국미협, 현대미술작가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국제살롱전과 파리 신년초대전 등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한편 전남대치과병원은 환자와 보호자의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해 매달 유명작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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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