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11.0℃
  • 맑음서울 8.4℃
  • 맑음대전 9.3℃
  • 맑음대구 10.9℃
  • 맑음울산 11.6℃
  • 맑음광주 11.6℃
  • 맑음부산 14.3℃
  • 맑음고창 9.9℃
  • 맑음제주 12.0℃
  • 맑음강화 6.0℃
  • 맑음보은 7.0℃
  • 맑음금산 8.0℃
  • 맑음강진군 12.2℃
  • 맑음경주시 11.5℃
  • 맑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전북대병원,난치성 소아탈모환자 치료지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탈모로 고생하는 저소득 소아탈모환자의 치료지원에 나선다.

24일 전북대병원 피부과에 따르면  탈모로 고생하는 저소득 소아환자를 위해 ‘난치성 소아탈모환자의 치료비 및 가발보장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난치성 탈모 질환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잘못된 치료를 받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중단하는 소아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하의 중증탈모환자 중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경감대상자, 건강보험환자 중 하위소득자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선정된 환자에게는 1인당 200만원 이내의 검사와 치료비 및 가발보장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 피부과는  “최근 몇 년 사이 원형탈모증 발병이 급증하고 있지만 질병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여건과 제도적 한계 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소아탈모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제5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에 연세대 의대 김형범 교수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가 선정됐다. 만 45세 미만 연구자 대상의 ‘젊은연구자상’은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한용현 교수가 받는다. 임성기재단(이사장 김창수)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의 유익한 응용이 가능한 업적을 남긴 한국인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임성기연구자상 제5회 수상자 2명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부문 상으로,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임 회장 가족이 최우선적으로 설립한 임성기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재단은 의학, 약학, 생명과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 김형범 교수는 유전자가위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ATM 유전자’의 단일 염기 변이 2만 7000여 개의 기능을 전수 분석한 연구 성과가 정밀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ATM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