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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인천의료원, 서해5도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예방사업 실시

백령병원서 저선량 폐CT·전문 금연교육 등 병행

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이 서해5도 고혈압 및 당뇨병 합병증 예방사업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의료원 백령분원에서 지난 28일(월)부터 31일(목)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의료 취약지역인 서해5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지역은 노인층 주민들이 대다수이지만, 지역 특성 상 의료기관을 찾아 만성질환 관리를 받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의료원과 ▲인천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 ▲인천금연지원센터가 함께 해당 사업 진행을 맡았다.


 의료원은 앞서 지난 3월과 6월에 100여 명, 이번 사업기간 5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저 촬영을 진행했다. 이는 고혈압과 당뇨병의 대표적 합병증인 망막 질환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또한 저염식 식사 확대를 위한 염도체험실습과 저선량 폐CT, 금연 관련 캠페인 및 심리상담도 이뤄져 도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예방사업 시행과 관련해 김철수 원장은 “도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백령분원을 중심으로 만성질환과 다양한 질환 예방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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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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