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맑음동두천 -4.7℃
  • 맑음강릉 2.9℃
  • 맑음서울 -1.7℃
  • 맑음대전 -2.5℃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1.1℃
  • 맑음광주 0.4℃
  • 맑음부산 3.3℃
  • 맑음고창 -2.2℃
  • 구름많음제주 7.9℃
  • 맑음강화 -2.7℃
  • 맑음보은 -5.5℃
  • 맑음금산 -5.2℃
  • 맑음강진군 0.2℃
  • 맑음경주시 -2.7℃
  • 맑음거제 1.9℃
기상청 제공

경희의료원 제15대 의료원장 취임식 갖고 '새출발!'

임영진 신임 의료원장 ‘경희의 밝은 미래 위해 대전환을 이루자’ 강조

경희의료원은 3월 26일(월) 오후 5시 30분 의료원 제1세미나실에서 제15대 의료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조인원 경희대학교총장을 비롯해 김종열, 최영길, 윤 충, 이봉암, 배종화 전임의료원장과 김정만 경희대부총장, 오택열 경희대국제부총장, 황인용 의료원 홍보대사, 그리고 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 교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용희 운영지원본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취임식은 임영진 신임 의료원장 소개와 취임사, 조인원 총장 축사가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교직원 대표의 신임 의료원장 꽃다발 증정식으로 진행되었다.

임영진 신임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15대 의료원장 취임은 개인적 기쁨보다는 걱정과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송구스러운 일”이라며 “의료원의 지난 40년 발전은 故 조영식 학원장님의 선견지명과 진취적 기상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역대 의료원장님들, 그리고 전․현직 모든 교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으로 이루어졌다.”라며 존경을 표했다. 또한 “경쟁력 있는 대형병원으로 거듭나려면 우리 스스로 의료원을 이끌어 나가야 하고 일으켜야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라며 “2012년은 실천이 필요한 때이자 지혜와 용기 그리고 결단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희가족 정신으로 사랑하고 화합하고 단결’하면 우리가 모두 원하는 밝은 미래, ‘대전환’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조인원 총장은 바쁜 시간에도 참석해준 많은 내․외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대학과 의료기관이 지난 2년간 비전선포식과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함께 꾸는 꿈’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라고 밝히며 “두 의료기관의 효율적 운영체계와 강력한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노력한다면 의료계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두의 헌신적인 마음과 열정, 그리고 의지를 모으자고 말했다. 또 “대학과 의료기관이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지킬 때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다”라며 경희의 각 기관이 독립적인 역할과 책임을 지키면 모든 구성원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내일을 열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의료기관 스스로 진료․연구․교류․재정과 투자에 있어서 역동성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희학원은 지난 2월 3일부로 임영진 교수(신경외과)를 경희대학교병원장 겸 제15대 경희의료원장으로 임명했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1982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감마나이프 수술의 대가이다. 대한감마나이프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세계신경외과학회 제정위원장, 대한방사선수술학회 회장, 축구국가대표 팀닥터, 대학의사축구연맹 초대회장 등을 맡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식약처,‘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 시스템’ ..공공 AI 대전환 챌린지 최우수상 수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 식탁 안전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 시스템’이 12월 3일 청주오스코(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개최된 「2025년 공공AI 대전환 챌린지 우수사례 왕중왕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공공 AI 대전환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공공분야의 전면적인 AI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데이터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사례를 선발·시상하는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행정 현장에서 이미 성과를 입증한 9개 사례를 발표하였으며, 식약처의 ‘인공지능(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시스템’은 수입식품 검사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인공지능(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시스템’은 축적된 과거 부적합 내용, 원재료 등 수입식품 검사 정보와 해외 환경·위해정보를 융합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학습하여 부적합 가능성(위험도)이 높은 수입식품을 통관 단계에서 무작위검사 대상으로 자동 선별하는 모델이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정보원과 함께 품목별 위해요소의 특징을 반영한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대상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수입식품 검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노재영 칼럼/ 제약산업의 미래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요즘 제약업계에서는 한 사람의 이름이 자주 들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동국제약 권기범 회장이다. 그는 업계가 처한 고민을 알리고, 정부와 전문가들에게 현실을 설명하며, 약가제도 개편이 가져올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용히, 그러나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한다.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그의 노력이 업계 곳곳에서 응원과 격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약조합 조용준 이사장, 신약조합 김정진 이사장을 비롯한 여러 리더들과의 협력도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며 같은 방향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어쩌면 차기 이사장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일지 모른다. 그러나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나서는 모습에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그 점에서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약가를 40%-48% 안팎으로 낮추는것을 골자로 하는 이번 개편안은 단순한 가격 조정이 아니다. 산업 생태계 전체를 흔들 수 있는 결정이다. 그렇기에 정부의 충분한 소통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세밀한 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제약산업의 미래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지금 누군가의 발품, 누군가의 설득, 누군가의 내부 조율이 모여 내일의 경쟁력을 만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