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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장(腸)까지 제대로 가는지´체내 흡수율´ 꼼꼼히 따져라!

건강기능식품, 위에서 분해되면 흡수율 떨어져 기능성 크게 감소

20대 중반의 직장인 A씨는 만성 피로와 급격한 체력 저하로 지난 해부터 좋은 원료가 들어갔다는 여러 종류의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했다.

하지만 A씨는 각 제품마다 소개되어 있던 여러 효과들을 거의 체감할 수 없었다.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에 대해 의구심을 갖던 A씨가 생각을 바꾼 것은 그 동안 섭취하던 건강기능식품 대신에 장에서의 체내 흡수율을 높인 항산화제로 바꾸면서부터다. 

건강관리를 위해 여러 건강기능식품을 섭취 한다고 해서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는 없다. 건강기능식품이 올바로 작용하고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내 흡수가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원료를 썼다 해도 위에서 대부분 분해되는 탓에 흡수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체내 산화스트레스의 공격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항산화 효소 SOD는 섭취하는 것에 비해 흡수율이 현저히 낮아 그 기능을 효과적으로 발휘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최근 건강기능식품들은 제품의 효과와 직접 연결되는 흡수율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위산에 의해 분해될 수 밖에 없는 효소, 유산균 등을 코팅하여 장까지 도달하게 하는 등 신기술로 체내 흡수율을 높인 건강기능식품들이 각광 받고 있다.

 

“노화, 산화스트레스로부터 우리 몸 지키는 항산화 효소 SOD” - 씨스팜 PME88 멜론SOD

 

 

씨스팜 ‘PME88 멜론SOD’는 항산화 작용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항산화 효소 SOD(Super Oxide Dismutase)를 코팅하여 흡수율을 높였다.

활성산소는 신진대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정한 상태의 산소다. 스트레스, 무리한 운동 등으로 체내 농도가 지나치게 많아지면 피부를 구성하고 있는 콜라겐을 산화시켜 노화를 촉진한다. 또한 DNA를 손상시켜 암과 노화를 유발하는 가하면, 세포막의 불포화지방산을 이물질로 바꿔 동맥경화와뇌졸중 등의 질병을 야기한다.

이런 활성산소 농도를 적절하게 조절해 주는 것이 바로 항산화 효소 SOD다. 지속적으로 가장 강한 활성산소와 제일 먼저 반응하여 연쇄적인 항산화 작용을 이끈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체내 항산화 방어기전이 강화된다. 하지만 효소이기 때문에 음식이나 과일 등을 통해 섭취할 경우 위산에 의해 파괴된다는 한계가 있다.

‘PME88 멜론SOD’는 멜론에서 추출한 식물성 SOD를 밀단백으로 코팅하여 장까지 흡수될 수 있게 했다. 산화스트레스로부터 DNA 손상을 보호하는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 인증도 받았다.

연세중앙내과 조세행 원장은 “40대부터 우리 몸에서 생산되는 SOD의 양이 급격히 줄어들게 돼 활성산소는 증가하는 반면 이에 대응하는 항산화 효소 활성은 떨어져 노화와 심혈관 질환, 신경질환, 암 등 200여 가지의 질병을 일으켜 항산화 효소의 보충이 필요해 진다”며 “멜론SOD는 다양한 동물실험과 인체시험을 통해 항산화 효소 SOD의 활성을 높여 활성산소로 인해 유발되는 노화 및 질병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장까지 살아서 이동하는 유산균” – 쎌바이오텍 듀오락 츄어블

 

쎌바이오텍의 듀오락 츄어블은 이중코팅으로 유산균이 장까지 도달하게 해 흡수율을 높였다. 유산균은 열과 산에 약해 그냥 섭취하면 위산이나 담즙산에 살아남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쎌바이오텍은 4세대 코팅기술인 ‘이중코팅’을 개발했다. 단백질과 다당류로 두 번 코팅된 유산균은 안전하게 장까지 도달하며 장에서는 잘 풀어진다.

물 없이 씹어먹는 알약 타입의 성인용 제품으로, 6종의 살아 있는 유산균이 1g당 1500만 마리 이상 들어 있어 장 운동과 소화를 촉진하고 장을 깨끗이 해주는 효과가 있다.

 

“냄새까지 잡은 관절 건강 도우미” –오메가프렌드 오메가비아

 
오메가프렌드의 오메가비아는 장용성 캡슐을 사용해 흡수율을 높인 한편 비린내 트림도 방지했다.
장용성 코팅은 강한 산이 나오는 위에서 캡슐이 터지지 않도록 하는 초산 방지 코팅을 말하는데, 이 코팅을 하면 제품이 위를 통과하여 산성도가 중성이 되는 작은 창자(소장)에 이르러서야 분해된다. 순도 90% 이상의 오메가3가 1000mg함유되어 1일 1회만 섭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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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KAIST, 국내 소두증 유전자 스펙트럼 규명 신경발달장애 소아 환자는 또래보다 머리 크기가 작은 ‘소두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 발생 원인은 명확치 않았다. 국내 연구진이 소두증과 연관된 유전적 스펙트럼을 규명하고, 원인불명이던 환자의 56.7%에서 유전적 원인을 밝혀냈다. 이 결과는 뇌 발달 경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신경발달장애 환자를 위한 정밀 진단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채종희 교수·KAIST 생명과학과 윤기준 교수(장현수 연구원)·강남세브란스병원 윤지훈 교수 공동연구팀이 소두증을 동반한 신경발달 장애 환자 418명과 가족 632명의 전장 엑솜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소두증은 연령 및 성별의 평균치보다 2표준편차 이상 머리 둘레가 작은 경우로, 뇌 성장과 발달의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 태어날 때부터 머리 크기가 작은 일차성 소두증과 자라나면서 머리 성장이 멈추는 이차성 소두증으로 구분되며, 약 1,300개의 유전자가 이 질환의 발생에 연관되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소두증의 결정적인 유전적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신경발달장애 환자와 가족들에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고, 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