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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심사평가원, 하반기 ‘HIRA 빅데이터 분석 협업 과제’ 공모

심사평가원-연구자 빅데이터 분석 협업으로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연구에서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HIRA 빅데이터 분석  협업 과제’ 공모를 실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보건의료빅데이터’는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어 데이터 이용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심사평가원의 ‘HIRA 빅데이터’는 심사‧평가 등 고유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전 국민 의료정보로서, 규모와 질적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하고 다양한 연구 분야에 활용 가능한 특장점이 있다.


다만 의료정보의 특성상 자료에 대한 전문지식이 필요하고 분석 난이도가 높아, 실제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연구자들이 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심사평가원은 연구자와 심사평가원 빅데이터부가 연구 전반에 걸쳐 공동으로 협업하는 ‘HIRA 빅데이터 분석 협업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2018년 상반기 공모 결과 우울증 현황 및 약물요법의 비교효과 연구, 소아 장중첩증의 치료 및 예후에 대한 연구, 대장암 선별검사의 효용성 비교, 종관기후학적 방법을 적용한 건강영향 평가 등 다양한 주제로 10개의 협업과제가 선정되어 협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8년 하반기 ‘HIRA 빅데이터 분석 협업과제’ 공모기간은 7월 9일(월)부터 7월 29일(일)까지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연구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정책ㆍ제도 이슈 ▲국민 건강 증진 ▲빅데이터 분석이며,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http://opendata.hira.or.kr)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사항 확인 후 연구과제 수행개요서 등 필요서류를 작성하여 e-mail(analysis@hira.or.kr)로 7월 29일(일) 24:00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접수된 서류는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법률 검토 및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내외의 과제가 선정된다. 평가기준은 ①명료성, ②적합성, ③적절성, ④활용성이다.


평가항목

평가기준

명료성

연구 수행 목적이 분명히 드러나 있는가?

적합성

연구내용이 심사평가원 기능 및 역할에 적합한가?

적절성

분석 방법이 연구내용에 맞게 설정되어 있는가?

활용성

연구 결과가 다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는가?


 최종 선정된 과제는 수행기간(연구개시일~2018.11.30.) 동안 원격분석시스템(보건의료빅데이터센터 포함) 이용 수수료가 면제되며, 심사평가원 빅데이터부에서 지원하는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한, 심사평가원에서 주최하는 청구자료 분석 관련 교육 참여 기회도 우선 제공한다.


심사평가원 박영희 의료정보융합실장은 “보건의료빅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자원이다. 향후 심사평가원은 협업과제와 같이 연구자를 직접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가치 있는 정보 생산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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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 WHO 밀폐인증 획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이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밀폐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한국의 폴리오 필수시설(LG화학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WHO의 밀폐인증 획득은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국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는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해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생산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성과 위해관리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폴리오박멸계획(GPEI)을 1988년부터 수립하고, 폴리오(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국가별 광범위한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있으며, 폴리오필수시설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6년까지 밀폐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WHO 밀폐인증은 폴리오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밀폐시설 기준과 위해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절차로, WHO 지침인 ‘글로벌행동계획 제4판, GAPIV’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생물위해 관리체계, 교육‧훈련, 보안, 물리적 밀폐, 비상대응계획 등 생물안전·생물보안 전 영역에 걸쳐 구성된 총 14가지 세부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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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