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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을 의약품 처럼 광고하다 '덜미'

식약처, 활짝핀의 편백바스붐, 버블바스붐, 청비코밤, 자운보습밤 4개 품목 행정처분

활짝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조구나리1길 39)의  편백바스붐, 버블바스붐, 청비코밤, 자운보습밤  등 주력 4개 품목이  오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광고를  할수  없게  됐다.

식약처는 화장품위반    혐의를  적용 이같이  행정조치했다.식약처에  따르면  활짝핀은  화장품 ‘편백바스붐’, ‘버블바스붐’, ‘청비코밤’, ‘자운보습밤’을 제조판매하면서, 자사 인터넷쇼핑몰에 “아토피의 가려움증을 줄여주고 살균의 효과도 있어요” 등의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문구를 사용하여 광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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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도수치료 등 3개 비급여 관리급여 지정 강행에 강력 반발…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 시사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도, 의학적 타당성도 없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이번 조치가 환자의 치료권과 의사의 진료권을 동시에 침해하는 중대한 정책 오류라며, 즉각적인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협은 15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9일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라는 형식적 절차를 거쳐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 등 핵심 비급여 항목 3가지를 관리급여로 지정했다”며 “이는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의 요구와 전문가 의견을 외면하고, 실손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한 일방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협은 관리급여 제도 자체의 위법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의협은 “관리급여는 급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본인부담률 95%를 적용해 사실상 비급여와 다르지 않은 구조”라며 “국민을 기만하는 동시에 행정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옥상옥 규제”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관리급여라는 새로운 급여 유형은 국민건강보험법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며 “법률적 근거 없이 선별급여로 위장해 5%만 보장하는 제도를 신설한 것은 법률유보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비급여 증가의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