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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민관 보건의료사절단 중국 파견... 한국의료 해외 진출,환자 유치 활성화 '마중물'

대구시청, 대구의료관광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의료기관(11), 의료기기‧제약(13) 등 총 27개 기관 으로 구성된 사절단 활동 기대 모아

민관 보건의료사절단이 한·중 협력의 가교 놓는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료서비스,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의료산업의 중국진출 지원을 위해 9월 3일부터 7일까지 민관 보건의료협력 사절단을 중국 산둥성 지난시와 광둥성 광저우시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사절단은  9월3일(월)~5일(수) 산둥성(山東省) 지난(濟南) / 9월6일(목)~7일(금) 광둥성(广东省) 광저우(广州)의  일정을소화한다.

사절단은  대구시청, 대구의료관광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의료기관(11), 의료기기‧제약(13) 등으로  구성되었다.

참가기관들은 지난과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2018 Medical Korea in CHINA」 행사( 주최,보건복지부, (주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청두‧광저우총영사관, 코트라(KOTRA) 참여하여 중국 업체들과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중국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기회를 가진다.

산둥성과 광둥성은 인구 및 경제 규모가 큰 지역으로서, 한국의료기관 및 제약·의료기기 업체의 진출 기회가 많은 곳이다.산둥성과 광둥성에서도 지난 5월 서울에서 개최된 메디컬 코리아 2018에도 대표단을 보내 참여하는 등 한국과의 교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3일(월)에서 5일(수)까지 진행되는 산둥성 지난시 행사에서는 한중 보건의료산업 분야 정책설명회와, 한국 의료기관·의료기기·제약업체와 중국업체 간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질 예정이다.

6일(목) 광저우에서는 한중 보건의료협력 포럼에서 중국의 의료기기, 제약 등의 인허가 제도에 대한 설명회와 한-중 보건산업업체 간 비즈니스 미팅, CFDA( 중국 국가식품약품관리감독총국)   인증 및 지식재산권 관련 상담이 있을 예정이다.

사절단은 3일(월)에는 산둥성 지난시 개발구 국제의학과학센터를, 7일(금)에는 광저우 난사신구를 방문한다.중국의 의료특구 현장을 견학하고 진출 시 받을 수 있는 우대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받아, 향후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 보건산업진흥원은 광저우 한중 보건의료협력 포럼에서 난사신구와 양국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향후 협력 강화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현주 해외의료사업과장은 “중국은 한국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서, 한국과 밀접한 교류 중인 산둥성과 중국 개혁개방의 중심지 광둥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한중간 보건의료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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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 WHO 밀폐인증 획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이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밀폐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한국의 폴리오 필수시설(LG화학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WHO의 밀폐인증 획득은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국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는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해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생산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성과 위해관리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폴리오박멸계획(GPEI)을 1988년부터 수립하고, 폴리오(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국가별 광범위한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있으며, 폴리오필수시설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6년까지 밀폐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WHO 밀폐인증은 폴리오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밀폐시설 기준과 위해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절차로, WHO 지침인 ‘글로벌행동계획 제4판, GAPIV’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생물위해 관리체계, 교육‧훈련, 보안, 물리적 밀폐, 비상대응계획 등 생물안전·생물보안 전 영역에 걸쳐 구성된 총 14가지 세부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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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