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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테믹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상’ 수상

엄격히 관리된 시설 속에서 엑소좀 신약 개발 연구 매진



프로스테믹스(203690)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시험∙연구용 유전자 변형 생물체(LMO) 안전관리 연구시설 부문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되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어제(1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수상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금년 3월부터 7월까지 326개 시설 현장 점검한 결과를 기반으로 선정됐다. 프로스테믹스는 지난 2017년부터 LMO 시설을 설치해 줄기세포 등 각 세포에서 분비하는 항암 유전 물질과 박테리아 발현 물질 등을 연구해왔다.


프로스테믹스는 각종 세포 배양액 내 신호전달 물질인 ‘엑소좀’ 및 ‘나노베지클’을 기반으로 ▲ 항암제 ▲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 탈모 치료제 등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다. 엑소좀 및 나노베지클은 최근 치료제 후보 물질로 떠오르고 있다.


프로스테믹스 최은욱 연구소장(대표이사)은 “세포간 신호전달물질을 기반으로 삶의 질 개선에 더 나은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LMO 우수시설로 선정된 것에 그치지 않고, 엄격히 관리된 시설 속에서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하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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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