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경기도의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voting 활용 ' 방문진료 참여 여부' 회원 찬반 투표실시

투표 결과는 28일 오후 7시 발표

경기도의사회는 전체 소속 회원을 상대로 오는  5월 26일(일) 8:00AM - 5월 28일(화) 6:00PM 까지 공신력이 검증된 국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voting 시스템으로 방문진료 참여에 관한 전체 회원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복지부는 오는  6월부터 "지역사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안)"을 예고하고 의협은 정부의 커뮤니티케어 방문진료 사업에 대해 의사들이 반대해도 어차피 진행되므로 의사들이 적극 참여하면서 간호사 등의 주도가 아닌 의사의 주도하에 방문진료가 시행되도록 하자는 참여 찬성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방문진료 거부의 정당사유는 의사가 ‘환자나 보호자로부터 범죄행위를 당하여 정상적인 진료를 할 수 없게 한 경우’로 현재까지 복지부는 좁게 한정하고 있어 그러한 사유가 없이 방문진료 거부 시 의사는 진료 거부 의료법 위반 처벌사항에 해당할 수 있다.

 

경기도의사회는 ‘방문진료’는 의료법상 의사 이외에는 시행할 수 없는 문제이며 진료의 원칙이 바뀌는 문제이므로 원격의료처럼 의사들의 단합된 반대로 기존의 진료의 원칙을 지키고 회원의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는 참여 반대 입장을 견지하여 왔다.

 

문재인 정부가 진행하는 ‘커뮤니티케어’는 주거,복지 등 광범위한 포퓰리즘 사업이나 커뮤니티케어 중 의료분야와 방문진료는 의료의 주체인 의사들의 진료 공급방식과 생활방식이 바뀌는 중대 문제로 현장 회원들의 혼란을 줄이고자 회원들의 객관적인 의견수렴이 반드시 필요한 문제이다.

 

경기도의사회는 회원 투표 결과에 따라 ‘방문진료사업’ 참여 찬성으로 나오면 방문진료 사업에 적극 추진, 참여할 것이며 ‘방문진료사업’ 참여 반대로 나오면 회원들의 뜻에 따라 원내 진료 원칙이 준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진료의 원칙을 지킬 예정이다.투표 결과는  28일 오후 7시 발표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 WHO 밀폐인증 획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이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밀폐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한국의 폴리오 필수시설(LG화학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WHO의 밀폐인증 획득은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국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는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해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생산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성과 위해관리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폴리오박멸계획(GPEI)을 1988년부터 수립하고, 폴리오(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국가별 광범위한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있으며, 폴리오필수시설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6년까지 밀폐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WHO 밀폐인증은 폴리오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밀폐시설 기준과 위해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절차로, WHO 지침인 ‘글로벌행동계획 제4판, GAPIV’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생물위해 관리체계, 교육‧훈련, 보안, 물리적 밀폐, 비상대응계획 등 생물안전·생물보안 전 영역에 걸쳐 구성된 총 14가지 세부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폴리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