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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젠, 요로 상피암 치료를 위한 RC48의 긍정적인 임상시험 결과 발표

레미젠(RemeGen, Ltd.)은 4일 RC48의 2상 임상시험에 대한 매우 유의미한 긍정적 결과를 발표하며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HER2-표적 ADC(항체 약물 결합 치료제)와 잠재적인 신약은 화학요법으로 이전에 치료를 받았고 내장 전이가 발생한 HER2-양성 전이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요로 상피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평가되었다.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독립 중앙 리뷰 당 cORR(확인된 객관적 반응률)은 51퍼센트다. 치료 관련 가장 흔하게 나타난 부작용들은 감각저하, 탈모 및 혈독증을 포함했다. 이러한 결과들은 FDA(미국 식품의약청)과 함께 2019년 하반기에 예상되는IND(임사시험 신청)을 포함하는 글로벌 후기 임상시험을 지원할 것이다.  

"RC48 임상시험의 긍정적인 데이터는 이전의 데이터들을 보완할 수 있다" 면서 "전 세계에서 많은 환자들이 요로상피암으로 고통받고 있다. RC48가 요로 상피암 환자들은 물론 충분한 의료적 필요를 충족 받지 못하고 있는 HER2-발현 암 환자들을 위해 질병의 치료를 재정의 할 수 있는 놀라운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레미전(RemeGen, Ltd.)의 창립자이자 CEO인 자아민 팽 박사(Jianmin Fang, Ph.D.)는 전했다.

이상 상피암 이라고도 불리는 요로상피암은 방광암의 가장 일반적인(90퍼센트) 유형이다. i 2018년에 전 세계적으로 약 549,000명의 사람들이 방광암 진단을 받았으며 20만 명이 방광암으로 사망했다. ii 하지만 20년 이상 진행된 연구에도 전이성 요로 상피암에 대한 획기적인 치료법이 발견되지 않았었다. 또한 지금까지의 높은 재발률과 사망률이 시스플라틴 기반의 병용 화학요법을 포함하는 기존의 치료법들의 부족한 효험을 보여주고 있다. iii

"이전에 이미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상 요로 상피암을 가진 HER2-양성 요로 상피암 환자들을 위한 표적 치료는 사실상 없었다" 면서 "RC48에 대한 긍정적인 임상시험 결과는, RC48이 표준 화학요법 및 면역 종양 물질로 치료를 받은 후에도 암이 진행되고 있는 환자들을 도울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관련 보건당국들과 이번 연구 데이터에 대해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팽 박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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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성분명처방·한의사X레이 반대 ...국회앞 1인시위 열기 고조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성분명처방 강제화 및 한의사 불법 엑스레이 사용 등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의료개악에 맞서기 위해 국회 앞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일 아침에는 박명하 상근부회장이 시위에 나섰다. 박명하 상근부회장은 “성분명처방은 수급불안정의약품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야 할 정부가 의사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며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줄 수 있는 성분명처방 강제화를 섣불리 법제화 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반대의사를 강력히 밝혔다. 이어서 한의사 엑스레이(X-ray) 사용에 대해 “서영석 의원이 입법취지에서 수원지방법원 판결을 근거로 들고 있는데, 이는 명백히 잘못된 내용이다. 해당 사건의 기기는 내장돼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한 성장추정치가 자동으로 추출되는 것으로, 성장판 부위를 기초로 영상진단행위를 하지 않았고 성장추정치를 진료에 참고하였을 뿐이라는 취지로 무죄 판결이 난 것이며, 이는 피고인의 억지 주장을 받아들여 형사 처분 대상이 아니라고 본 것일 뿐,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을 합법화하거나 정당화한 판결이 결코 아니다”라고 설명하고 “의료법상 엄연히 한의사 면허범위를 벗어나는 행위를 합법화해 국민의 안